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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좋은 '푸룬' 효능과 변비 탈출 방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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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3~4일에 한번 대변을 보거나, 변을 보기 힘든 질병이다. 대장의 운동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당뇨병, 치매, 항문협착증 등 2차적인 질환으로 생길 수도 있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하면 나을 수 있으나 혈변, 발열 등이 동반되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변비에 좋은 '푸룬' 효능


당도가 높은 서양 자두를 건조한 건과일을 푸룬(prune)이라고 한다. 보통의 자두는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하면 부패하지만, 서양 자두는 건조되는 과정에서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 칼륨 성분이 생성되어 부패를 막아준다. 건자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놀라울 정도로 풍부하여 건강에 매우 좋다.

 

 

 

변비 개선

 

천연 소화 치료제로, 불용성 섬유질 함량이 풍부하여 음식 소화를 돕고 변비를 줄이며 정기적인 대변 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천연 설탕인 소르비톨(Sorbitol)이 함유돼 있어 소화관에 수분을 끌여들여 배변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치질 예방

 

만성 변비는 배변 중 긴장 상태를 초래하여 치질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치료하며 혈관 팽창으로 인한 직장 하부와 항문 주변에 부어오른 염증을 완화시켜 치질의 상태를 개선해주며 예방하여 준다. 

쉽게 부패하지 않는 성질 덕분에 휴대가 용이하여 건자두를 들고 다니면서 섭취해도 좋다. 또는 잘게 썰어서 베이킹에 활용하거나 간식에 곁들어 먹어도 좋으며 푸룬 농축 분말 및 주스로 섭취해도 좋다.


변비 탈출 방법

 

 

 


3대 영양소 비율 식단 유지

저탄수화물 식이요법도 좋지 않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갑자기 100g 이하로 줄면 지방을 분해할 때 ‘케톤’이라는 대사성 물질이 생겨나고 소변량이 늘어난다. 체내 수분이 급격히 줄면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더라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 비율을 5:2:3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는? 

섬유질은 자기 무게의 4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주고 부드럽게 만들며 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도 줄인다. 미역 다시마 톳 김 매생이 등 해조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다시마와 미역의 겉 부분 미끌미끌한 성분은 ‘알긴산’으로 윤활 역할을 해 쉽게 배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체내 당 흡수를 늦춘다. 과일과 채소에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배추 시금치 무 옥수수 등 채소류가 섬유질이 풍부하다. 과일에서는 키위 배 포도 오렌지 사과 등이 좋다. 

 


아침에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아침에 일어나면 시원한 물을 한 컵 마시면 좋다. 공복에 차가운 물은 우리 몸을 깨우고 장 운동에 도움을 준다. 식사할 때는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좋다. 식사 후 차가운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설사할 수 있고,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은 항문과 항문 점막을 손상해 다른 항문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술 마시면 변 잘 본다?

술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하고 변을 단단하게 만들며 모양에 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혈관을 넓히기에 술을 마시면 배변 시 항문 근처 혈관 뭉치가 밀려 나와 치핵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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