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너트는 블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나무의 씨앗으로 다른 견과류에 비해 고소한 맛은 약하지만 천연 셀레늄이 풍부하다. 셀레늄은 면역력의 핵심이 되는 미네랄로 면역력을 높여주며, 신체조직의 노화를 늦출 뿐 아니라 갑상선 기능 저하의 치료에도 좋다.
브라질 너트의 칼슘, 마그네슘 및 칼륨은 나트륨을 많이 공급하지 않으면서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브라질 너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높은 콜레스테롤은 심장병 및 기타 심장 문제와 관련이 있다. 견과류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너트는 다량의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중 불포화 지방과 상대적으로 낮은 포화 지방 함량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브라질 너트에는 심장을 강하게 만드는 많은 영양분이 많다.
브라질 너트의 지방은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E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혈액순환과 피부 점막과 세포막을 보호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피부 미용에 좋다. 더불어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에도 좋은 브라질너트는 마그네슘, 셀레늄, 항산화 성분 등 면역력 강화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외 셀레늄, 단백질, 지방산 등 우울증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추가로 마그네슘, 칼륨, 칼슘, 인, 아연 등 뼈에 좋은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이에 골다공증에 예방에 좋다.
브라질너트를 보관하는 경우 밀폐 용기에 담아 어둡고 시원하면서 건조한 곳에 보관해주는 것이 좋다. 냉장보관도 용이하다.
브라질너트는 하루에 두 알은 먹으면 하루 섭취량 75mg가 충족될 정도로 셀레늄 함량이 높다. 또한 다른 견과류처럼 몸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세포막의 탄력을 증가시켜 혈관건강에 좋다.
브라질너트는 하루 15알 이상 섭취하게 되면 셀레늄 과다 섭취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브라질너트의 풍부한 셀레늄 성분은 몸을 건강하게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셀레늄 중독으로 복통이나 구토, 피부발진, 탈모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차인치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 열매가 별 모양처럼 생겨 ‘스타시드(Star Seed)'라고도 불린다.
사차인치 씨앗에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오메가3 함량은 100g 기준 아보카도의 약 400배, 아몬드의 약 15000배에 달한다.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건강에 아주 이로우며, 혈액 속 중성지방을 녹여 내장비만 감소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노화로 인한 주름을 예방해준다.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재생과 성장을 돕고 윤기를 흐르게 만들며 염증과 비듬 방지에도 좋아 탈모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사차인치는 소화가 쉽고 알러지가 없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우에 따라 메스껍고, 구토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신경전달물질이 과다 생성되어 심한 감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지방 성분이 많이 함유된 만큼 칼로리가 높아 과용하면 오히려 살이찌거나 설사할 수 있으므로 하루 6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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