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세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시즌비시즌 채널에서 공개된 '아빠 비가 실제로 딸들과 놀아주는 법 (feat.권율이, 승리호 꽃님이, 잼잼이)'에서 비가 권율이, 승리호 꽃님이, 잼잼이와 키즈카페에서 놀아줬다.
비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권율이는 비보다 구독자가 많아 놀라움을 자아냈고, 아이들 중에는 문희준과 소율의 딸 잼잼이도 있었다. 비는 “선배님 딸이 오셨어”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비는 예린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로 자신을 꼽자 “어머니가 얼마나 가르쳐주셨으면 사회생활을 이렇게 잘할 수 있을까”라며 부끄러워했다.
비는 세 아이들과 놀아주며 재밌지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이 "평소에 육아를 잘 안하시나보다"라고 얘기하자 비는 "육아를 안한다고? 집에서 엄청 하니까 여기서 하기 힘든 거다"고 맞받아쳤다. 그러고는 "많이 험악할 수 있는데 나는 육탄적으로 놀아준다"며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줬다. 그러나 체력은 금방 떨어졌고 비는 "나 좀 살려달라"고 외쳤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비는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한 명을 더 낳을까보다. 좋은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세 아이들과의 시간이 의미 있었던 것.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출처 시즌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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