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티키타카'에서 근황을 전했다.
도경완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감독 장항준, 가수 이상순과 함께 '3대 남편'으로 언급되는 것을 두고 "대표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보는 것과는 다른 또 다른 고충이 있을 거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누리는 것도 많다"며 "마냥 안 좋게 보거나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내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들지 않나"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의 '윤정 말씀'들에 대해 털어놨다.
도경완은 "회사를 그만뒀을 때 저에게 신신당부한 몇 가지가 있다. 그거를 제가 못 지키는 모습을 보일 때 장윤정이 저를 다잡을 수 있게 따끔한 말을 해준다. 장윤정이 '당신은 내 배우자이기에 내가 모른 체 하진 않을 것', '내가 주는 도움을 기분 나빠하지 말 것', '나의 명성을 함부로 이용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밝히며 "괜히 퇴사를 해서 아내의 명성에 먹칠 하는 게 아닐까라는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도경완이 장윤정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러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도경완이 먼저 나서서 제작진에게 '장윤정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고 할 입장도 안 된다. 왜냐하면 장윤정을 뺀 도경완은 모시질 않기 때문이다"고 뼈를 때리는 지적을 해 모두를 웃기게 했다.
이런 도경완에 대해 김구라는 "얼마 전에 프로그램에 나와서 주식 얘기를 했는데, 잡주 마니아더라"라며 "방송 나가고 장윤정씨가 별말 없었나"라고 했다.
도경완은 "방송 나간 이후로 윤정씨가 지금 하고 있는 거 다 빼라고 하더라"라며 "구라 오빠한테 배우더라도 우량주 위주로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 뺐다"라며 "500만원을 넣어서 800만원에 뺐는데 2년 반 걸렸다"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작년에 그렇게 시장이 좋았는데 2년 반이라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도경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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