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남편과 고급 호텔에서 3년 간 신혼생활을 즐겼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까지 접수한 배우 전수경이 출연해 허영만과 경기도 광주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이날 전수경과 허영만은 베트남의 밥상을 즐겼다. 두 사람은 생소한 음식에 신기해하며 맛있게 베트남 음식을 즐겼다.
전수경은 "남편이랑 3년 정도 호텔 생활을 했다. 방을 다섯 개 정도 튼 공간이었고 남편이 호텔 지배인이다"라며 "헬스클럽도 있고 사우나도 있고 부엌이 있으니까 내가 해먹고 싶은 요리도 해먹을 수 있다. 아파트인데 청소 해주는 아파트 같은 느낌이다. 아파트인데 호텔 음식들을 마음껏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아파트 같았다. 호텔 생활은 여자의 로망"이라고 말했다.
전수경은 이어 "사모님께도 한번 여쭤봐라. 엄청 여자들은 호텔 사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그런 얘기까지 하면 안 돼"라고 철벽차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수경은 "저희 학교에 연기 잘하는 세 명이 있었는데 다 얼굴이 길었다. 권해효, 유오성, 설경구 씨가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얼굴 긴 사람들의 시대가 온다. '말이 시대'가 온다고 했었다"라며 학창 시절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식사를 마치고 팔당호 산책을 즐겼다. 전수경은 "야외에 나오면 한 번만 돌아도 로맨틱하다"라며 뮤지컬 배우다운 턴을 선보이자 허영만이 전수경의 동작을 어설프게 따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출처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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