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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 이유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4. 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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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일년 내내 숙제로 남겨진 다이어트는 이제는 여자만의 고민은 아니다. 고령화 시대가 더욱더 진행될 수록 중년층에서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으며, 요즘 성인 남성도 다이어트는 왠만하면 시작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가운데 정작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알아내는 것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나이나 성별로도 몸의 밸런스나 체중, 체질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에서 소개한 성별, 나이별 체중감량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성인 남성의 체중조절 방법


젊은 성인 남성의 경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양이 많고 영양도 그만큼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과다하나 흡연이나 음주 등으로 체내 지방량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내장 지방이 축적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호흡기 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병 등이 발생하기 쉬운 몸이 된다. 

이외 주로 하루종일 앉아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담배를 피우는 등의 나쁜 습관들로 인해 몸의 지방 분포에 변화가 생기고 뱃살이 증가하게 된다. 이 경우 최대한 섭취하는 칼로리의 범위를 성인 남성 기준에 맞게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직업상 또는 친목 모임으로 음주는 빠질 수 없다. 알코올은 열량은 높으나 영양 성분이 결여되어 있고, 이 자체가 다른 식품의 섭취를 방해하거나 안주와 술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된다. 이에 칼로리 섭취 또는 기호 식품을 절제해야 하는 다이어트에서는 음주는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인 여성의 체중조절 방법


젊은 여성의 경우 신체적으로 성장이 모두 끝난 경우로 신체 기능이 가장 활발하고 소모량도 많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잦은 결핍이 일어날 수있다. 하지만 외모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나이대로 민감하게 체중에 신경써 오히려 영양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극단적으로 굶거나 다이어트 보조 식품 섭취 등을 이용하고 더 나아가 체중 조절이 잘 안되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상실되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고,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생기는 등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때문에 건강하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운동이 필요하다. 

예쁜 몸매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적절한 활동 유지가 필수적이다. 

 


중년기·노년기 체중조절 방법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성인기가 지나 중년기, 노년기에는 활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대사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더불어 나이가 들면서 나잇살이 붙어 체중이 더 늘어나게 된다. 

외모적인 부분은 물론 건강상으로도 심혈관계 질환의 악화도 있지만, 호흡기 질환, 관절염, 요통, 피로, 우울증 등의 질환도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이 되면서 체중의 증가가 급속히 일어나며, 이 때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소화기에서의 칼슘의 흡수가 떨어져 골다공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중년기 또는 노년기에는 체단백질의 양이 줄면서 근육이 줄고, 내장지방이 증가하며,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동맥 경화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은 노년층에서 체중 조절은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0~30대가 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더 악화시키고,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더욱 쉽다. 이에 중년기, 노년기에 체중조절을 하는 경우 식사량 조절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체중관리를 이어간다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개선되어 노화도 예방해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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