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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쉽게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복부팽만)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4. 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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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는 다양한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장내 미생물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세균들의 공격을 방어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또한 위에서 차마 소화되지 못한 다당류 등을 분해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장내 미생물들의 균형이 깨지면 음식을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쉽게 부르고, 가스가 차게 되며, 설사나 변비 증상이 나타난다. 즉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이다. 

장내 유익한 미생물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는 젖산이다. 이는 장을 산성으로 만들어 해로운 균을 억제하고 건강한 장을 만들어준다. 대표적으로 유산균이 이와 동일하다. 건강한 장 안에는 몸에 이로운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이 수평을 이루며 살고 있다. 하지만 나쁜 식습관이나 질병, 스트레스, 음주로 인해 유해균이 더 많아지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면서 복통이나 설사가 동반되는 것이다. 

배에 가스가 차면 의심해야 할 것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같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 장내 뉴런 (신경세포)에 의해 파괴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나 불안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표 증상은 복통, 가스가 많이 차는 복부팽만, 설사, 변비 등이 해당된다. 


크론병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장내 미생물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체에 생기는 만성적 염증 질환으로 복통이나 설사, 배에 가스 차는 느낌,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빨리 먹는 습관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은 소화를 시키는 첫번째 행동이다. 천천히 오래 씹는 동안 침이 충분히 나와서 음식물과 섞이면 위에서 소화가 쉽게 되도록 해주는 행위이다. 

하지만 빨리 먹는 습관은 음식물이 침과 섞일 틈이 없이 위로 내려가게 되고 이는 소화 장애를 일으켜 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소화효소인 침과 잘 섞여야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잘 씹지 않고 급하게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고 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글루텐 섭취

게티이미지뱅크


밀가루는 물에 녹지 않는 단백질 성분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밀가루 섭취 후 위와 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 설사, 두통 피부 발진이 발생한다. 평소 빵이나 국수, 라면 등 밀가루 음식을 먹고 가스가 차면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유제품 섭취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프고 부글거리면서 설사를 한다면 유당 성분인 락토스를 소장에서 분해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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