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이란
곰팡이균 중 하나인 백선균으로 인해 발가락 사이 또는 발바닥, 손발톱 등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무좀은 사계절 중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특히 장마기간에는 증상이 더 심해진다. 무좀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율이 높고, 완치되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좀 초기증상
무좀은 손발에 생기는 곰팡이균 질환으로 무좀이 생기면 손톱이나 발톱이 하얗거나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 지며, 심지어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손발톱 가장장리에서 시작하며 주로 백색이나 황색가루가 떨어지는데 심한 경우 손발톱이 점점 없어지게 된다. 위험한건 증상이 장기화될수록 피부를 눌러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염증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무좀을 치료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된다. 더불어 외관적으로도 문제가 생겨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무좀 치료
무좀은 치료 후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에 무좀 치료 중에는 항상 발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항진균제 분말을 살포하여 재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로 무좀을 자가치료 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지인의 말을 듣고 행하는 행위는 화상이나 이차 세균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좀 예방하는 방법
무좀은 곰팡이균이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양말이나 신발은 잘 맞고 통풍이 잘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능한 자주 갈아 신어준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은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는 양말을 피하고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다음은 무좀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으로 대한민국 정책브리팅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1. 발을 5분쯤 물에 담가 깨끗이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닦는다.
2. 발은 헤어드라이어 등을 이용해 완전히 건조하게 하고 필요 시 땀띠 분을 바른다.
3.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반드시 목욕한다.
4. 맨발로 샌들이나 신발을 신을 때는 물티슈로 자주 발을 닦는다.
5. 혼자 있는 공간이라면 맨발로 생활해 발을 항상 건조하게 한다.
6. 꽉 쪼이는 신발이나 옷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가능한 삼간다.
7. 땀을 잘 흡수하는 순면 양말을 신고 땀에 젖은 양말은 빨리 바꾸어 신는다.
8. 신발에 분말형 건조제나 항진균제를 가끔 뿌려두면 좋다.
9. 신발을 자주 햇볕에 내다 말리고, 되도록 두세 켤레를 번갈아 신는다.
10.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의 공용 슬리퍼, 발매트 등의 전염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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