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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원인(+예방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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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원인(+예방법)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키보드, 마우스의 장기간 사용 등으로 소목에 통증이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손목터널은 손목 앞쪽 피부 밑에 뼈와 인대에 의해 형성된 통로에 여러 자극으로 인해 좁아 지거나 압력이 증가되어 정중신경을 압박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감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병뚜껑을 따기 힘들다거나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는 등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일상생활 중에 발견되는데 40~60세, 특별히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반복적인 가사노동, 컴퓨터, 스마트폰의 오랜 사용),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경우, 감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 임신부,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 흔하게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이 무감각하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 떨어뜨리곤 하다가 증세가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지면서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가 힘들다.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1.팔렌 검사
손등을 서로 붙여 1분 동안 유지했을 때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2.티넬 검사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손목을 살짝 구부렸을 때, 만져지는 두 개의 힘줄 사이 부분을 지긋이 누륵나 툭툭 쳤을 때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두 가지 모두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운동

1. 직각이 되도록 당겨주고, 5초간 유지한다.
2. 주먹을 쥐고 밑으로 내려서 5초간 유지한다.
3. 손목을 젖히고 엄지를 밑으로 당겨서 5초간 유지한다.
이 동작들을 3~5회 반복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완화법

1. 중지와 약지를 잡고 천천히 잡아당겨서 5초거나 유지한다.
2. 손바닥을 동그랗게 말아주고 5초간 유지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시, 침 치료를 통해 신경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 한약으로 뼈, 근육, 연골, 인대 등을 함께 강화시켜 주는 근본 치료를 실시한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생활 속에서도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나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의 경우 부분 마취 후에 수근관 근처를 1cm 내외로 절개하고 두꺼워진 손목 인대를 절제한다. 통증으로 잠을 설치는 것을 수술 직후 없어지며, 통증과 저림 증상도 1주일 정도면 나아진다. 

손목터널증후군 주의 사항

손목 보호를 위해 손목밴드를 쓸 경우 오히려 손목을 압박해 악화될 수 있다. 예방운동은 말 그대로 예방을 해줄 뿐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약물치료나 보조구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방치는 금물이다. 

컴퓨터를 많이 한다면 손목을 보호하는 전용 마우산 보호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B군이 신경에 좋으니 바나나, 달걀, 유제품, 호두, 토마토 등을 자주 섭취해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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