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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생각날 때 먹으면 좋은 간식 따로 있다!

회사, 대학생활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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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숙면은 스트레스다. 당장 이 회사를 떠나면 스트레스 95%는 싹 사라질 것만 같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고 지친 탓에 회사만 가지 않아도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 것만 같다.  

 

퇴사 결심하는 이유 1위는?

취업포털 인쿠르트가 직장인 6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퇴사를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를 설문조사한 결과 1위는 상사의 잔소리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9.5%가 퇴사를 고민해봤다고 밝혔으며, 그 요인 중 상사의 잔소리가 전체의 15%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그 외에 퇴사를 결심하는 이유 2위에 대인관계 스트레스 14.3%로 올랐으며, ‘연봉’(13%), ‘적성에 안 맞는 업무’(9.3%) 등이 뒤를 이었다.

퇴사 고민 사유 1위는 입사 연차별로 차이가 다소 있었다. 가령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은 상사의 잔소리 15.3% 1위로 꼽았고, 입사 3~4년차는 대인관계 스트레스’( 14.8%, 16.7%), 5~6년차는 연봉’( 13.7%, 22.8%) 1위였다.

입사 10년차(19.5%) 15년차 이상(17.6%), 20년차 이상(15.8%)은 신입사원과 마찬가지로 상사 잔소리 1순위로 꼽았다. 입사 25년차 이상의 경우 사내정치’(15.8%)라는 대답을 가장 많이 했다.

퇴사를 고민했지만 막상 행동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퇴사 후 대책이 없어서’(35.6%)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재입사나 이직이 어려운 시기 같아서’(28.7%) 2, ‘자녀 등 가족을 부양해야 해서’(17.6%) 3위에 올랐다.

회사 스트레스 줄여주는 간식

사직서 생각이 절실하지만, 막상 앞으로 대책이 없어 경제적으로 막막하거나 가족들 생각이 나서 참아야 한다면? 스트레스 완화해주는 음식을 오후 간식으로 챙겨먹자. 미국의 건강 월간지 헬스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차서 마음이 울적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을 추천했다.

피스타치오&호두

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가 스트레스 해소에 유익한 이유는 껍데기를 깔 때 리드미컬한 동작이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뜨개질을 하거나 빵을 반죽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효과적인 것과 같은 이치다. 피스타치오를 먹으면 혈압과 심박수를 낮춰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피스타치오와 호두 등 견과류에는 심혈관 건강을 위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계란

계란은 비타민 D의 몇 안 되는 자연 공급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 D는 면역력 강화, 항염증, 우울 증상 감소 등 기분 조절을 돕는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도 들어 있어 스트레스 관리에 이롭다.

한국인의 기본 반찬 김. 음식을 김을 싸서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김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이유는 요오드 때문이다.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한데,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피로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이 즐겨 섭취하는 또다른 해조류 미역도 요오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오렌지

오렌지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심신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비타민 C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도 억제해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다량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피로두뇌 활동 저하식욕 증가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특히 아랫배를 볼록 나오게 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뱃살 증가로 스트레스를 더욱 높이는 셈이다.

녹색잎 채소주스

시금치 등 녹색잎 채소는 즐거움을 유발하는 뇌 화학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한다. 또한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엽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2012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엽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이 엽산을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낮았다. 과일이나 채소를 평상시보다 많이 먹으면 더 차분하고 행복해 하며 에너지가 넘친다는 보고도 있다.

점심식사로 녹색잎 채소반찬을 챙겨 먹거나 오후 간식으로 사과, 케일, 바나나와 같은 재료가 포함된 채소과일주스를 마셔볼 것.  

다크 초콜릿

직장인들이 오후 3시만 되면 초콜릿 한 조각씩 먹는 이유를 뒷받침해주는 연구가 있다. 학술지 사이코파마콜로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다크 초콜릿 혹은 초콜릿 음료를 섭취할 경우 먹지 않은 사람보다 기분이 더 안정됐다고 느낀다.

초콜릿은 항불안제 식품으로도 불린다. 다크초콜릿을 먹으면 고통이나 우울함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아난다마이드 화학 물질이 작용하기 때문. 이에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 좋은 상태가 이어진다.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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