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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쫓아와 관광객 모두를 긴장 시킨 '기린'의 진짜 속마음

반려동물 이슈, 정보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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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파리 투어 중 관광객들을 모두 긴장 시킨 야생동물이 화제다.


관광객을 긴장하게 만든 '기린' 

출처='SWNS' Youtube

 

지난달 9일(현지시간)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커다란 기린 한마리가 투어 중인 관광객들을 향해 무섭게 달려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출처='SWNS' Youtube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사파리 투어 중 커다란 기린 한마리가 자신들이 타고 있던 자동차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다.

천천히 움직이는 차량에도 기린은 물러서지 않은 채 같이 뒤따라 왔다. 놀란 일행이 차량을 빠르게 몰자 기린도 속도를 높이며 차량을 향해 무섭게 쫓아오기 시작했다.


전속력으로 질주해 차량 가로막아

출처='SWNS' Youtube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전속력으로 뒤쫓아 온 기린은 결국 차량 앞을 가로막아 섰다. 관광객들은 긴장 가득한 채 기린을 바라보며 급히 차량을 후진시켰다.

후진하는 차량에 기린은 더이상 따라오지 않았다. 관광객들은 다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  

 

출처='SWNS' Youtube

현장에 있던 관광객 '디킨 무체나'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기린이 자연의 서식지에서 우리를 쫓아내려 했다"며 "우리는 심지어 우리가 가는 길을 막으려던 녀석에게서 가까스로 도망쳐나오는 무서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 알고 보니 신기해서 쫓아온 것 "

출처='SWNS' Youtube


이를 본 국내 A랜드의 한 사육사는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다. 해당 사육사에 따르면 기린은 화가나면 사람과 같이 미간을 찡그리곤 한다. 

영상 속 기린은 미간을 찡그린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고 이에 녀석이 화가 났다기 보다 차가 신기했거나 혹은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같이 뛰었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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