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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얼굴에만 생길까? 생기는 이유와 치료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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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 생기는 이유

 

호르몬

임신의 표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의 50~70%에게 기미가 생기며 많은 기미 환자들은 처음 기미가 생긴 시기를 임신으로 기억하고 있다. 피임약 역시 4명 중 1명 꼴로 기미를 일으킨다. 


햇빛
햇빛 중에서도 자외선이 문제가 되는데,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세포를 자극해 멜라닌을 많이 형성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여름철 해변가에서 몸을 태우면 피부과 검어지듯 기미 역시 햇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기미는 여름철에 심해지며 햇빛이 약한 겨울철에는 흐려진다. 

 
유전적인 원인
기미는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임신이나 피임약 같은 호르몬의 변화에 이어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임신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서만 기미가 생기지는 않으며 일부에서는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에 기미가 생기기도 한다.


기미는 얼굴에 생길까? 

 

 


기미의 가장 중요한 악화 요인은 자외선이기 때문에 노출 부위 어디에나 기미는 생길 수 있다. 단지 얼굴이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얼굴에 기미가 가장 많이 생긴다. 하지만 목이나 팔에도 기미는 생길 수 있다. 얼굴 중에서도 보다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에 기미가 주로 생기기 때문에 눈 밑은 정상이나 광대뼈 부분부터 기미가 나타나 마치 안경을 낀 것 같은 기미를 흔히 볼 수 있다.


기미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기미의 치료 및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 차단이다. 철저한 햇빛 차단 없이는 가격과 무관하게 어떤 기미 치료도 효과가 없다. 예를 들면 임신과 관계된 기미의 경우 햇빛 노출에 주의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잠시 방심하면 일생 고생하게 된다. 봄부터 가을까지 철저히 햇빛을 차단해야 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햇빛 차단제를 얼굴을 포함하여 목, 팔, 손등 같은 모든 노출 부위에 철저하게 바를 필요가 있다. 흐린 날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맑은 날의 60% 정도의 강도로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날이 아니라면 흐린 날 역시 햇빛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미뿐만 아니라 검버섯과 주름 역시 햇빛이 주범이다. 

 

 

기미 치료 레이저로 가능할까?

 

기미가 항상 레이저에 잘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더 진해지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낮은 출력을 사용하는 레이저로 기미가 악화되지 않도록 약하게 여러 번 치료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때로는 기미라고 생각한 병변이 오타 모반이나 주근깨, 잡티인 경우도 있고 혼재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하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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