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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폭행' 윌 스미스 근황 '충격' 작품 취소에 부인도 외면

해외, 이슈

by 이바우미디어 2022. 4. 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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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을 폭행한 윌 스미스의 근황이 알려졌다.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윌 스미스 현재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영국의 연예 뉴스 포털 '소셜정키닷컴’(socialjunkie.com)의 영화 팀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 ‘필름정키’(filmjunkie)에서 올린 글을 번역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윌 스미스가 시상식 폭행 사건 이후 근황이 나열돼 있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향후 10년 동안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주관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월 스미스 인스타그랩 캡처


윌 스미스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 '나쁜녀석들4',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등 제작 중이거나 제작 예정이었던 영화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나는 전설이다' 속편의 주연도 윌 스미스 대신 마이클 B 조던에게 제안한 상태다. 

윌 스미스의 부인도 그에게 등을 돌렸다. 윌 스미스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도와달라고 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또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2년 전 공개적으로 바람을 피운다고 밝혔던 래퍼 어거스트 알시나가 본인의 성생활에 대한 책을 쓴다고 알려졌다.

그 밖에도 크리스 락의 형제들은 "윌 스미스를 찢어 죽이겠다"며 찾아다닌다고 하며 어떤 프로듀서도 윌 스미스와 작업을 하고 싶어하지 않아 한다고 전해진다. 윌 스미스의 연기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벨 에어' 시리즈 리부트 제작도 무산됐다. 여러 악재가 계속되자 윌 스미스는 현재 우울증과 분노조절을 위해 재활 치료 중이라고 알려졌다.

윌 스미스는 지난 달 27일 열린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방송 도중 크리스 록이 윌 스미스 아내의 헤어 스타일에 대해 농담을 하자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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