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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레퍼리 스톱 TKO패 "넘을 수 없는 벽 느꼈다"

해외, 이슈

by 이바우미디어 2022. 4. 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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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on 캡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아쉽게 UFC 챔피언벨트를 놓쳤다. 

UFC 페더급 4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베터런스메모리얼아레나에서 열린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에게 4라운드 레퍼리 스톱 TKO로 패했다.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의 꿈이 무산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어느 때보다 몸도 좋았고 자신도 있었다. 그런데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꼈다. 나는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지금 내가 이걸 계속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4라운드까지 갔네 그래도", "맞는 거 보는 게 너무 힘들더라", "영원한 코리아 좀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르는 등 한국 최고의 MMA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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