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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소바, 은메달 땄는데 '손가락 욕' 논란

해외, 이슈

by 이바우미디어 2022. 2. 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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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손가락 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트루소바는 은메달을 거머줬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안나 셰르바코바, 동메달은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가져갔다. 

시상대에서 트루소바는 빙둔둔 인형을 들면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 손가락 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가운뎃손가락이 펴져 있어 단순 오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루소바는 자신의 최종 순위를 확인한 뒤 투르베리제 코치를 밀쳐내면서 "다시는 올림픽 따위는 도전하지 않겠다. 나 빼고 모두 금메달이 있다. 난 스케이팅이 싫다"며 "이 스포츠가 싫다. 다시는 스케이트를 타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열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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