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도 땄다는 대세 '유망 자격증'의 정체

'웃음치료사'란?

웃음치료사는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안고 있는 내담자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웃음활동을 기획, 시행하며 결과를 평가한다. 웃음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해주며,  그 영향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다. 불안, 우울,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이 심해졌을 때 웃음요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사진= 펙셀스

 

'웃음치료사' 하는 일

웃음치료사는 웃음을 도구로 사람들의 심적 상처를 치유한다. 정기 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웃음, 행복, 자신감을 주는 일을 한다. 따라서 웃음치료사를 웃음강사, 웃음전도사, 행복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 펙셀스

'웃음치료사' 취업

웃음치료사는 직업 특성상 여러 장소를 이동하여 강의를 한다. 유명한 웃음치료사의 경우 근무지역은 전국이며, 근무시간은 탄력적이다. 따라서 고정적으로 근무하는 것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요양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의료기관, 회사 등에서 소속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기관 강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사진= 펙셀스

 

'웃음치료사' 되려면?

웃음에 대한 기본적인 임상실험 결과나 웃음치료 효능에 대한 지식은 필수다. 국내에서는 60여 곳의 기관에서 웃음치료사 민간자격증이 제공되고 있으며, 심리학과 상담 등을 전공하여 관련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이 있으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공부도 해야한다. 다양한 질병을 가진 여러 환자를 대하다 보면 그 질병에 대한 지식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이밖에 정확한 뜻을 전달하기 위한 화술력도 필요하고, 상황 판단을 빨리 해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도 요구된다.

이 일을 하는 데 특별히 좋은 학력이나 전공이 필요한 건 아니다. 단, 다양한 지식과 심리적인 면을 다루기 때문에 심리 관련 전공 등 깊이 있는 지식이 있다면 더욱 유리하다. 학력이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지만,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 펙셀스

 

'웃음치료사' 전망

임금은 일하는 곳과 근무시간 등에 따라 다르며, 사회복지관에서 정규직으로 일할 경우 월 120~150만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인연구소를 운영하는 경우 1회당 또는 시급으로 보수가 첵정되기도 한다. 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연봉기준으로 평균 3천만 원이다.

현재 웃음치료사를 고용한 기관이나 회사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프리랜서다. 최근 우울증, 공황장애 등 심리적 불안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웃음치료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