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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좀 발생률 83.7%, 예방 및 관리법은?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6. 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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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높은 습도로 무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무좀 발생률이 83.7%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좀의 원인

곰팡이성 진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무좀 주요 증상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집니다.
또 손발톱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변색되며 두꺼워지고 뒤틀리거나 들뜨기도 하죠.

무좀 예방법

대중이용 시설을 방문할 때는 감염 조심하기!

무좀균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수영장, 목욕탕, 찜질방 등 대중이용 시설을 방문할 때는 축축하게 젖어있는 발판이나 수건 등을 밟지 않도록 유의하고 귀가 후에는 신속히 발을 씻어서 묻어있는 곰팡이 균을 씻어내고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죠. 집에서도 수건과 양말, 신발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꽉 끼거나 오래된 신발은 피하기!

신발을 고를 때 혈액순환과 통풍이 되지 않는 꽉 조이는 신발은 피합니다. 신은 지 오래된 신발은 깔창을 교체하거나 세척해 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 장마철에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문지 등을 넣어 두는 것도 좋은 관리법이에요.

무좀에 걸렸어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무좀을 치료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국소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입니다. 하루에 두 번, 무좀이 발생한 부위와 그 주변부에 연고를 도포하고 적어도 2~3주간은 꾸준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손톱, 발톱 등 다른 부위로 전염되었다면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가족 중 무좀을 앓는 사람이 여러 명이라면 재감염을 막기 위해 모두 함께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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