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록볼록 허벅지 셀룰라이트 관리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 확찐자’는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딱히 옷이 작아졌다거나 거울로 보기에 ‘떡대’가 있어보이지도 않았기 때문. 다만 뒷모습까지는 미처 확인을 못했다. 뒷벅지가 올록볼록 울퉁불퉁 셀룰라이트로 꽉 차 있었다. 셀룰라이트 도대체 왜 생기고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지방세포는 부피가 커질 수 있을 뿐만 증식도 가능하다. 지방세포가 증식하면 지방소엽 부피가 늘어나고 이는 엉덩이나 배, 대퇴부에 분포된다.

 

많은 사람이 좌절할 법한 이야기이지만, 셀룰라이트는 일단 한번 생기면 잘 안 없어진다. 전혀 통통한 체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허벅지 뒷부분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여성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때문. 한번 생기면 없애기 힘든 관계로 일단 셀룰라이트가 생기지 않도록,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셀룰라이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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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이유는 림프 정체, 노폐물과 독소 누적, 결합조직 내 수분 정체, 지방조직 증가가 대표적이다. 셀룰라이트가 자꾸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정체된 수분과 지방은 최소화하고 결합조직과 순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셀룰라이트 없애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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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마사지가 중요하다. 조깅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셀룰라이트가 생긴 허벅지 부분은 매일 마사지한다. 근력운동만 열심히 할 경우 오히려 근육이 발달해 더 굵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마사지할 때는 발목부터 엉덩이까지 손으로 쓸어올리듯이 한다. 다리 전체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하고 독소와 수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 된다. 허벅지 바깥쪽에 생긴 셀룰라이트는 다른 부위보다 더 넓고 단단하므로 발목부터 쓸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디 스크럽도 셀룰라이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 표면에 쌓인 불순물이 없어지고 보디로션이 쉽게 흡수되기 때문. 스크럽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각질을 없애면 피부 재생이 촉진돼 탄력이 높아진다.

 

셀룰라이트 관리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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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와 지방은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한번 생기면 잘 안 없어질 뿐더러 튼살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

평소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데, 특히 날씨가 더울수록 수분과 무기질, 전해질이 배출되니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도 함께 섭취해야 한다. 오이나 토마토는 수분이 많은 채소로 간식으로 먹기에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