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줄을 버려선 안되는 이유
필 로버슨은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가 바다에서 낚시줄을 절대 버려선 안되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필 로버트슨은 뉴질랜드 북섬 카와우섬 앞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중 물 속에서 이상하게 헤엄치고 있는 새끼 돌고래를 우연히 발견했다.
집단 동물인 돌고래가 개별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드물어 불안한 느낌에 로버트슨은 수중 사진작가 스티브 해서웨이와 함께 녀석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녀석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낚시줄이 몸에 얽힌 새끼 돌고래
녀석은 누군가 버린 낚시줄에 몸이 엉켜 제대로 헤엄치지 못하고 있었고 그것을 빠져나오려 애를 쓰고 있었다.
로버트슨은 "우리는 새끼 돌고래에 얽혀있는 낚시용 나일론을 확인했고 녀석이 그것을 풀어내려 고군분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새끼 돌고래를 그대로 두면 살아남지 못할 것았던 로버트슨은 즉시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살아남을 지 확신 못해
그는 새끼 돌고래 몸에 얽혀있는 낚시줄을 신속히 잘라냈고 낚시줄에서 해방된 녀석은 급속히 바닷속으로 헤엄쳐나갔다.
로버튼은 당시 구조 영상을 SNS에 공개하며 "녀석의 등뼈 밑부분에서 낚시줄에 의해 깊게 파인 부분이 발견돼 살아남을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생존 가능성은 낚시줄을 제거하지 않는 것보다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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