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야생 다람쥐
2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뉴욕 퀸즈 지역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야생 다람쥐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뉴욕 퀸즈의 자치구인 레지오에서는 얼마 전부터 야생 다람쥐들이 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야생 다람쥐의 위협은 계속됐고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사람들은 집을 나서기 두려워하고 있다.
사방에 피까지 흘러
지역 주민 '미슐랭 프레드릭'은 야생 다람쥐에게 물린 상처를 공개하며 "그것은 마치 MMA 경기였다"고 말했다. 당시, 야생 다람쥐에게 손가락을 심하게 물린 미슐랭은 피까지 보게 됐다.
그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 손가락이 물렸는데 놓아주지 않아 사방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의 남편 역시 야생 다람쥐에게 공격당할 뻔한 사실을 전했다. 남편은 "야생 다람쥐는 제가 가지고 있던 비닐봉지를 움켜쥐고 제 다리를 기어 오르려 했다"며 "다행히 그들을 쫓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최소 3명, 다람쥐는 불명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야생 다람쥐에게 공격당한 피해자는 적어도 3명으로 보고됐지만, 공격을 한 다람쥐가 같은 다람쥐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미슐랭은 야생 다람쥐의 공격을 받은 이후 혹시 모를 예방책으로 광견병 주사를 맞았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욕 보건부는 '다람쥐가 광견병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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