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쫙쫙 펴지는 피부관리방법

여성의 경우 피부가 약해 20대 후반부터 피부에서 콜라겐을 생성하는 능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래서 콜라겐 함유가 많고, 흡수율이 높은 생선이나 해조류, 콜라겐 형성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에 더 신경 쓰는 것은 꼭 지켜야 할 기본이다.

주름 펴는 피부관리법

 

각종 연구에서는 운동이나 적정한 체중유지, 충분한 수면 등의 건강 습관이 다른 직접적인 시술들에 비해 주름살 제거나 방지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다.

1) 찡그린 표정, 화난 표정을 짓지 않도록 습관화한다.

2) 좋은 자극은 피부의 탄력섬유의 기능을 높이는 얼굴 마사지이다. 기본적인 얼굴, 목 마시지법을 익혀 하루 10분 정도는 꼭 투자하라.

3)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촉진을 돕는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한다. 연구 결과 상어지느러미 등에 풍부한 해양성 콜라겐이 분자량이 적어 동물성 콜라겐에 비해 체내 흡수력이 높은 편이다. 이들 물질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 등의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4) 높은 베개는 목 주름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낮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고, 건조한 실내환경도 주름살 유발 인자이니 환기와 습도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5) 담배나 술보다 자주 많이 마시는 커피가 피부 노화의 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커피를 마신 후엔 반드시 물 2컵 이상을 마셔서 농도를 희석시키고 체외 배출에 힘쓰라.

피부노화방지 햇빛 관리법

 

15분 내외의 적당한 일광욕은 분명 비타민D 합성을 도와 뼈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장시간 햇볕에 피부를 노출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좋지는 않다. 

각종 피부염이나 화상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시간 외출 시에는 가급적 햇볕을 가려주는 창 모자나 파라솔, 각종 손발을 가려주는 장갑, 등산복 등을 입고 나서야 한다.

또 자외선이 심한 날 선크림을 적당히 바르고 외출하는 것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최근 자외선 차단 크림에 든 중금속이나 화학물질이 주는 피해가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으니, 유기농제재나 안전한 천연물 재료로 만든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햇볕에 20분 정도 노출됐다면 적어도 10분 이상은 그늘을 찾아 쉬는, 야외활동의 수칙을 꼭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야외활동을 마치면 맨 먼저 선크림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효과적인 세안제로 선크림의 흔적을 지우고, 햇볕과 선크림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크림이나 팩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10년 젊어보이게, 동안 피부 관리 비법

-세수할 때 손으로 문지르기보다는 물로만 적셔 세안한다.

-세안이나 목욕 후에는 가급적 최대한 빨리 올리브유나 참깨 오일과 같은 천연오일을 발라 보습을 유지한다. 10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비결이다.

-저녁에는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인다. 아침에는 간단한 세안으로 밤사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어 나온 노폐물을 가볍게 제거하면 된다.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하루 2리터 물 섭취를 통해 피부관리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한다.

 

-세안 후 스팀 타월을 이용하거나, 찬물과 미지근한 물을 번갈아 세안에 사용하는 것도 피부의 수분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윤기 있고 적당히 도톰한 볼살이 동안의 또 다른 비밀이다. 우선 이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늘 영양 균형에 신경 쓰는 식생활을 펼쳐야 한다. 또 피부 속 탄력 섬유를 자극하는 부드러운 마사지를 잠들기 전 하루 10분 정도 해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