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의 고기 ‘버섯’ 몸에 좋은 이유 (+종류)

산 속의 고기 ‘버섯’ 몸에 좋은 이유

 

고혈압 예방에 좋은 표고버섯
표고버섯에 함유된 에리타데닌은 혈액의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압을 높이는 효소를 억제하는 데도 효능이 있다.

 

 

항암예방에 좋은 송이버섯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가운데 항암효과가 높은 버섯 중 하나다. 특히 인후암과 뇌암, 갑상선암, 식도암에 큰 효과가 있다. 심신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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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예방에 좋은 느타리버섯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한 느타리버섯은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이 높아 비만 방지에 도움을 준다.

 

빈혈 예방에 좋은 양송이버섯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과 아연, 인, 칼륨, 칼슘 등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 및 뼈건강에 효과적이다. 또한,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단순 빈혈 및 현기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버섯 건강하게 즐기는 법

생으로 먹기
버섯의 향을 최대한 즐기려면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버섯을 얇게 썰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에 넣어 먹는다.

표고버섯은 말려서 먹기
비타민D 전구체 에르고스테린은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에만 얻을 수 있는 성분으로 체내 칼슘 흡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기름 사용 시 주의 
버섯은 기름을 금방 흡수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름을 넣지 말고 물을 넣어 조리한 뒤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향을 내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세척하기
모든 버섯은 물에 푹 담가 씻으면 수분이 많이 흡수돼 향과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는 것이 좋다. 버섯의 항암 성분은 물에 쉽게 녹는다.

버섯의 궁금증

 

독버섯은 빛깔이 화려하다?
모양과 색깔로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할 수 없다. 예로 달걀버섯은 화려하게 생겼지만, 식용버섯이며, 흰 백색의 소박한 독우산광대버섯은 독버섯이다.

독버섯은 세로로 안 찢어진다?
대부분의 버섯은 세로로 팽창하여 빨리 자라기 때문에 세로로도 찢어진다.

독버섯은 요리에 넣은 은수저가 변색된다?
대표적인 맹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은 은수저가 변색되지 않는다.

식용 버섯은 나무에서 자란다?
독성이 강한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은 독버섯이지만 나무에서 자생한다.

독성은 가열하면서 없어진다?
독버섯의 독소는 가열․조리로 파괴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안전한 버섯 보관법

냉장보관하기
버섯을 데쳐서 보관하는 경우 버섯 특유의 식감을 잃고 냄새가 날 우려가 있어 될 수 있으면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보관 적정 온도는 2도.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냉장하도록 한다.

냉동보관하기
버섯의 밑동 부분을 손질한 다음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돌돌 말아 지퍼백 혹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하도록 한다.

건조보관하기
버섯은 햇빛을 받으면 향이 깊어지고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꼬들꼬들하게 건조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 보관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