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한국인의 대표 암인 이유(+예방법)

다양한 암 질환 중 대장암 발생률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암 사망을 대표하는 원인이다. 

대장암은 의학적으로 육식 위주를 하는 경우 발생할 확률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고기가 소화되며 만들어낸 각종 독소가 대장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서양인보다 동양인 특히 한국인의 경우 대장 길이가 1m 이상 길기 때문에 대장암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과거 대장암은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에게 매우 희귀한 질병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장암이 한국인의 사망 원인에 꼭 포함되고 있다. 

대장암 발생률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술이나 담배를 하지 않더라도 고기를 섭취하는 빈도가 높아질 수록 대장암은 피할 수 없는 질병이 되었다. 만약 술과 담배 그리고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대장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대장암 예방하려면?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최근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대장 내시경의 기술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며 치밀한 수준까지 진보하고 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고 즐긴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는 3~5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진전 속도가 느리고 전조증상도 약하기 때문에 조기에 대장 내시경 검사 외에는 발견할 수 없다. 

더 좋은 대장암 예방법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극단적인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오히려 몸에 더 악영향을 준다. 이에 일주일 식사를 기준으로 고기 섭취를 2~3회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대장암을 에방하려면 항암 능력이 뛰어난 다양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신선한 곡물과 견과류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영양보충제 섭취도 도움이 된다. 

특히 40대 이후 사람의 항산화 능력과 암세포 억제 능력이 급속도록 저하되기 때문에 평소 식사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식습관

먼저 식사를 할때 나물과 채소를 먹도록 한다. 채소나 과일을 주스로 만드는 경우 남은 즙으로만 마시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의 식감을 남겨두면서 씹어먹는 것이 좋다.

또한 쌀밥 대신 현미밥, 잡곡밥을 섭취하고. 설탕을 넣지 않은 순도 높은 호밀이나 통밀빵도 좋다. 국이나 찌개를 조리하는 경우 채소를 평소보다 2배 더 넣어준다. 이미 조리된 나물이나 김치의 경우 소금 간이 있기 때문에 조리 전 간을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