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전 멤버 이현주가 악질적인 비방글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6일 법무법인 여백은 "이현주에 대한 악성 비방글을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경한 대응으로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자신이 DSP미디어 전 직원이라 주장하고 글과 사진을 수차례 게재했다. 내용에선 이현주가 에이프릴 데뷔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 남자친구와 놀러 다니기 바빴다고 폭로했다.
또 "회사에서 너의 비위를 다 맞춰주니 너는 극단적 선택이 너의 무기인 듯 굴었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리더 소민이가 연습 좀 하자고 하면 너는 물병을 집어던지지 않았냐"고 불성실했던 일화도 언급했다.
원 글은 삭제됐지만 이후 누리꾼은 "거짓이어서 글 지우는게 아니고 신고당해서 글이 지워져서 이것도 금방 사라질 거같다. 이 모든 건 사실이고 내 의지로 삭제한게 절대 아니거든"이라며 "현주야. 손바닥으로 절대 하는 못 가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올려 그룹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폭언 폭행 등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돼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며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현주의 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고 맞섰다. 이어 "에이프릴을 탈퇴한 지 5년이 지난 후 이현주와 그 측근들이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멤버들과 회사는 정신적 고통과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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