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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사업가 변정수 코로나 확진, 딸 유채원은?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4. 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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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변정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 자리를 했던 파트너사 담당자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및 접촉자들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신속히 검사를 했다”며 “다행히 남편과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저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촬영 및 회의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 하고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열심히 치료에 임해서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 극복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운영 중인 쇼핑몰을 언급하면서 "매니저는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었고, 최근 3주 동안 저와 접촉한 적이 없어 큰 문제 없이 일상과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며 "향후 일정은 샵 매니저가 정상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변정수는 코로나19 시국에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손소독제를 비롯해 샤워용품, 샤워기 필터 등을 판매해 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엔 손소독제 품귀 현상 속에 제품 판매 홍보에 나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장소를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당시 변정수는 "좀 더 신중하게 진행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변정수에 앞서 지난 사나흘간 연예계에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줄을 이어 충격을 안겼다. 22일 권혁수, 23일 손준호, 24일 박세리와 디크런치 현욱·O.V가 잇달아 양성 판정 소식을 전한 것. 이들 중 권혁수는 지난 14일 미팅을 진행했던 정산 담당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손준호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손준호와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 촬영을 진행한 박세리 역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가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디크런치 현욱과 O.V는 최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돌입했다.

이들의 코로나19 확진 파장은 거셌다. 다행히 추가적인 연쇄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나 권혁수가 확진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출연한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 전효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5월 3일까지 자가격리 하게 됐고, 손준호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비롯해 김소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인 전동석도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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