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진 날씨, 식재료 관리 주의 필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식재료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은 상한 음식물을 섭취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채소류도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각종 균에 오염된 상추나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했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 후 섭취하는 경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식재료 관리를 위한 보관법을 알아보자.
식재료 관리를 위한 보관법
당근
보통은 당근 윗부분이 제거된 상태로 구입을 하지만 갓 캐낸 당근을 보관하는 경우라면 윗부분을 먼저 잘라내야 한다. 당근의 윗부분이 영양분을 빨아들이면서 지속기간을 줄이기 때문이다. 당근을 씻어 보관하는 경우, 물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에 감싸 밀폐용기에 담으면 된다.
식재료 관리를 위한 보관법
무
무의 단맛과 수분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무를 신문지에 싼 후 비닐에 담아 냉장고 과일칸 혹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강판에 갈았던 무의 경우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무를 냉동실에 보관했다면 해동한 후 즙을 내 생선조림 시 활용해도 좋다.
식재료 관리를 위한 보관법
사과
사과 보관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로’ 보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숙성시켜 쉽게 무르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과를 냉장보관할 때에는 랩이나 비닐봉지로 사과를 감싼 후 다른 과채류와 떨어진 공간에 보관해야 한다.
식재료 관리를 위한 보관법
양파
양파는 냉장보관보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다. 단 양파 껍질을 벗기거나 칼로 썰어진 상태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식재료 관리를 위한 보관법
양배추
양배추는 냉장고에서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어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줄기 부분에 채워 랩으로 감싸면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라면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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