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멍이나 출혈 발생하면, '이 질환' 의심해야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지혈작용을 하는 혈소판 수치가 저하되는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하여, 출혈이 피부 바로 밑에 나타나는 자반증을 말한다. 여기서 특발성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질환을 의미한다. 원인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질병 관련 항원에 대한 자가면역반응 때문으로 보고 있다.
급성의 경우 주로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상기도 감염, 홍역, 수두, 풍진 같은 생백신을 접종한 후나 약물 복용 후에 발생한다. 만성의 경우 성인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대개 혈소판에 부착하여 세망내피계에서 깨지는 자가항체의 형성 때문에 발생한다.
자반증 증상
잦은 타박상
모세혈관의 출혈로 대게 점처럼 작은 양상의 점상출혈과 정맥의 출혈로 인한 크기가 큰 반상출혈이 나타나며, 돌출된 뼈 부위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점막 출혈 발생
코피 나 잇몸 출혈이 자주 나타나고, 혈뇨, 토혈, 흑색변, 혈관절증 등의 형태로 내부 출혈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하지의 혈종이 발생한다.
대다수의 아동들이 합병증 후유증 없이 완치된다.
일부 아동에게서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 비장절제술을 시행하여 질환의 진행을 막고, 증상이 호전되는데 도움이 된다.
자반증 치료 및 관리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료된다. 단 혈소판 수치가 낮고 출혈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급성기에는 활동 제한이 필요하다.
사물이나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특히 뇌출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머리에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 움직임이 많은 자전거 타기나 등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피하도록 한다.
또한 진통제로 복용하는 아스피린이나 비스테이로드성항염증제(NSAIDs)는 출혈 위험을 높여 치명적이기 때문에 복용을 피해야 한다.
약물 치료로는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하고, 1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되어 만성 상태로 진행된 경우 비장절제술인 수술적 요법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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