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음식은 건강을 해친다고 한다. 왜 그러는 것일까?
우선 자극적인 음식에 공통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것은 바로 나트륨이다. 짠 맛과 매운 맛을 내는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몸 속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질환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혈압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더더욱 나트륨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위를 망가뜨린다.
보통 음식을 섭취하면 제일 먼저 도착하는 곳이 바로 위다. 위는 음식을 소화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기관인데 만약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준다.
특히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은 점막 세포를 자극시키게 되는데 이는 음식 속의 발암물질 흡수를 더욱 부추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한국인의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순위에는 항상 위암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1일 나트륨의 섭취량은 2,000㎎이다. 소금 섭취량으로는 5g이다. 과거에 비해 요즘은 소금 섭취량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매해 소금 섭취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식단에는 맵고 짠 음식이 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직까지 권장량보다 더 많은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
소금 많이 섭취하면?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신경 불안, 정서 불안, 스트레스 등을 부추긴다. 이에 나트륨 섭취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인위적으로 짜게 먹거나 나트륨 함량이 많음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작정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 또한 건강을 해치는 방법이다. 적당량의 소금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소금 줄일 수 있는 방법
소금을 하지 않고 간을 맞출 수 있는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간이 안되어 있는 익숙하지 않은 맛은 손이 저절로 가지 않는다.
강한 향신료 사용하기
이때 강한 향의 향신료를 과하지 않게 적절히 첨가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저염식 식단에는 후추, 마늘, 파, 카레 가루, 고추냉이 등을 활용해서 식단을 구성하기도 한다.
만약 생선이나 고기를 밑간하는 경우 소금보다는 그대로 구워서 저염 간장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이 좋다. 또, 국물류에는 나트륨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가급적 국물 섭취는 자제하고 건더기 위주로만 먹는다.
가공식품 피하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염 중에서는 짠맛을 덜 느끼도록 하는 화학조미료가 첨가된 제품들이 더러 있다. 또한 가공식품에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는데, 역시 나트륨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햄이나 소시지, 3분 요리보다는 신선한 채소, 과일 등 자연식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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