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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허경환·김지민, 핑크빛 기류 포착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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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허경환·김지민, 핑크빛 기류 포착


1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KBS  Joy '썰바이벌'에 허경환이 스페셜 밸런서로 출연하여 MC 김지민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개그계 선남, 선녀로 불리는 허경환, 김지민의 '결혼 약속'에 이목이 집중됐다. MC 황보라는 허경환에게 "김지민과 50세 결혼 만기 보험을 들었다는 얘길 들었다"고 질문했다. 또 다른 진행자 박나래도 "둘이 약속했다고 한다"며 "50세가 되기 전까지 혼자면 결혼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결혼 만기 보험? 
"서로 합의하에 체결"


허경환은 "그땐 30대 초반이라 50이 멀었다"며 "농담삼아 50살까지 혼자면 둘이 합치자 했는데, 50이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현재 허경환은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 김지민은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황보라는 허경환과 김지민에게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없다”고 답했다. 박나래가 직설적으로 "둘이 마음은 있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당황하면서도 "(김지민이)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오빠"라고 둘의 관계를 소개했다. 


 


"뽀뽀? '못한다'가 아니라..술도 안 먹고?"


황보라는 "애매하게 얘기한다"고 꼬집으며 "뽀뽀할 수 있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못한다"가 아니라, "술도 안 먹고?"라고 답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지민과 몰고가는 황보라, 박나래의 질문공세에 얼굴까지 빨개지며 당황했다. 


허경환은 이후 인생 최악의 선택에 대해 "김지민과 50세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꼽으며 "연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야기한다. 미안하다"고 배려심을 보였다. 


앞서 허경환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김지민과 50세에 아무도 없으면 결혼하기로 했다는 약속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지민은 “경환 오빠랑 옛날에, 서로 썸남과 썸녀의 시절 얘기”라면서 “서로 연애 고민을 상담해주다가 나중에 50세까지 옆에 아무도 없으면 농담삼아 결혼하자고 말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오케이 했던게 그 오빠가 아직도 그 말을 하더라”라며 “허경환과 결혼? 아니다. 그 오빠도 나 아닐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사진  KBS  Joy '썰바이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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