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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김정은 "이렇게 배부른 촬영 처음"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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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6회에서는 유병재, 김동준, 양세형, 백종원이 김정은의 홍합탕을 먹고 감탄했다.


백종원도 놀란 김정은의 칼 솜씨


김정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함께 점심으로 미나리를 활용한 얼큰한 국물의 샤부샤부를 요리했다. 요리에 앞서 드라마 ‘여자를 울려’ 촬영 당시 백종원에게 직접 요리를 배웠다고 밝힌 김정은은 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가하면, 백종원에게 선물 받은 칼로 수준급의 칼질을 선보이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18일에 방송된 '맛남의 광장' 백야식당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했던 김정은을 위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예약석처럼 꾸며진 자리에 앉은 김정은은 "여행 와서 짐 풀고 저녁 먹으러 온 것 같다. 나 일부러 옷도 갈아입고 왔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백종원은 김정은에게 앞치마를 넘겨주었다. 김정은의 요리 실력을 믿고 주는 거라고. 김정은은 홍합탕을 준비했고, 비장의 무기로 직접 챙겨온 숙주나물, 고수 등을 넣었다. 김정은은 "베트남 쌀국수 먹는 기분이 나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도 인정한 김정은 표 '홍합탕'

 


이윽고 김정은표 홍합탕이 완성됐다. 김정은은 인서트를 촬영하며 "여러분. 홍합 드세요. 꼭이요"라며 19년 전 광고를 패러디했다. 홍합탕을 먹은 백종원은 숙주를 넣으니 요리 같다고 말하며 "동남아 음식 같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홍합 먹는다"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한번 해 드세유. 진짜 맛있어유"라고 적극 추천하며 홍합탕에 핫소스도 넣었다.

 



또한 김정은은 농벤져스와 함께 라이브 쇼핑 최초 4천 박스를 매진시켰다. 이어 김희철과 팀을 이뤄 요리를 시작한 김정은은 충무깁밥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미나리 말이’를 통해 요리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은, '맛남의 광장' 출연 소감 밝혀


한편, 배우 김정은이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정말 즐거웠다. 특히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인데, 이렇게 재밌고 배부른 촬영은 처음이었다”며 “칼질 하나로 그렇게 큰 환호를 받을 줄은 몰랐다.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현장 분위기가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SBS 예능 ‘맛남의 광장’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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