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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더 심해지는 중국발 황사를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

라이프, 생활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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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더 심해지는 중국발 황사를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

 

15일 중국발 황사로 인한 중국의 한 시내의 상황 (베이징=연합뉴스)

 

최근 중국발 황사가 더욱 심해지면서 황사로 인해 온 세상이 노랗게 물들어진 중국의 한 시내가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게시글의 제목은 "세계 종말이 오면 이런 상황일 것" 이라고 할 정도로 더욱더 심해진 중국발 황사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황사가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생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에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매일 기상 정보 확인

게티이미지뱅크


황사가 심한 날 가정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모든 창문은 닫고, 창문에 틈새가 있다면 틈새로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틈새까지 꼼꼼하게 막아야 한다. 작은 틈새라고 하더라도 공기 중 황사 오염물질이 실내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잦은 황사 주의보로 창문을 열기 전이나 외출 전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기상 정보 확인을 통해 황사 발생 정보를 습득한 후에는 외출 시 황사 전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나가야 한다.


가급적 외출 자제


황사를 예방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황사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자. 황사에는 모래흙 뿐만 아니라 중금속을 비롯한 다양한 오염 물질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평소 천식이 있거나 기관지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도 황사가 심한 날에는 건강을 위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귀가 후 꼭 샤워하기

게티이미지뱅크



황사가 있는 날에 외출을 하고 집으로 귀가한 후에는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공기 중에 황사와 오염물질이 옷과 소지품, 얼굴 등에 묻어있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심한 날 샤워를 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도 깨끗이 감도록 하자. 


공기청정기 가동

게티이미지뱅크


황사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 수 없어 실내 공기가 생활을 하며 발생하는 미세한 먼지들이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다. 이에 가정에서는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되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기 전에 필터 상태를 자주 확인해 주는 것이 좋다. 또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에는 생활하는 공간의 평형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가습기 사용

게티이미지뱅크


황사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이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황사의 유해 성분이 몸속으로 쉽게 침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만약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해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호흡기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수시로 마셔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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