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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김동완과 불화 공개 저격 "연락할 방법 없어"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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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를 고백해 이목이 모이고 있다. 

14일 오후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을 태그하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에릭은 글 속에서 김동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김동완과의 소통 문제를 언급했다. 이는 김동완이 최근 클럽하우스에서 향후 신화 활동에 대해 비관적으로 표현한 것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에릭은 "가만 지켜보는데 안에서의 문제와 밖에서 판단하는 문제는 너무 다른데 서로 너무 계속 엇갈려 나가더라고. 놔두면 서서히 사라지거나 더 이상 서고 싶더라도 설 자리가 없을게 뻔한데 말이야. 문제가 있으면 그 근본부터 펼쳐 놓고 풀어가야지 항상 덮어주고 아닌척 괜찮은척 하는거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다수의 의견에 따랐어"라며,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시키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 둘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고 적었다.

이어 에릭은 "호응하고 호응 안 하고만 돼도 괜찮단 말이야. 이건 뭐 극단적으로 한쪽은 떠받들고 한쪽은 욕에 인신공격을 해버리니 지속이 되겠냐고. 반반이 아니라 90퍼 이상이 후자 스타일이 맞는거라면 그동안 내가 잘못산 게 맞겠지. 내가 후자로 바꾸면 돼. 어렵지 않거든"라면서 "근데 좀 이제 적당히들 하자. 디씨사람들아 지치지도 않나?"라며 일부 팬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에릭은 "나 없는데서 사람들 모아 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때 와"라고 했다. 최근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 이어 "3주전 부터 미리 스케줄 물어보고 조합하잖아.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 놓을게. 내일 라이브 초대해 줘"라고 김동완에게 글을 남겼다. 

에릭이 SNS에 공개적으로 이같은 글을 올리자 일부 팬들이 댓글을 통해 그를 만류했다. 이에 에릭은 "개인적인 연락할 방법이 없고, 없은 지 오래됐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한다구요. 자꾸 꼬투리 잡아봤자 자꾸 당신 오빠 본 모습만 나오는거니 더 알고싶으면 계속 꼬투리 잡으세요. 나도 오해 풀어주고싶은 맘이니까. 본글은 대답 듣고 삭제할 예정입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에릭은 앤디와의 대화도 공개했다.대화 속 에릭은 김동완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앤디에게 전했다. 대화에서 앤디가 예정된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아직  정했다. 동완이  만나서 얘기할  같다 하자 에릭은 내일 라이브 방송에 나를 초대하라고 전해줘.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그대로 전해줘. 나도 상황 봐서 너무 불편해하면 조율할 방법도 생각해놨으니까라고 전했다.

에릭은 "어그로 무서워서 그냥 두면 흐지부지 사라질거 같은데 듣기 좋은 희망고문만 하면서 내비둡니까? 저는 그냥 된장을 담글랍니다"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에릭 SNS 글 전문>

가만 지켜보는데 안에서의 문제와 밖에서 판단하는 문제는 너무 다른데 서로 너무 계속 엇갈려 나가더라고. 놔두면 서서히 사라지거나 더 이상 서고 싶더라도 설 자리가 없을게 뻔한데 말이야. 문제가 있으면 그 근본부터 펼쳐놓고 풀어가야지 항상 덮어주고 아닌 척 괜찮은 척 하는 거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다수의 의견에 따랐어.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시키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

호응하고 호응 안하고만 돼도 괜찮단 말이야 이건 뭐 극단적으로 한쪽은 떠받들고 한쪽은 욕에 인신공격을 해버리니 지속이 되겠냐고. 반반이 아니라 90퍼 이상이 후자 스타일이 맞는 거라면 그동안 내가 잘못 살은 게 맞겠지. 내가 후자로 바꾸면 돼 어렵지 않거든. 

근데  이제 적당히들 하자 디씨 사람들아 지치지도 안나?  없는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  . 3  부터 미리 스케줄 물어보고 조합하잖아.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놀께. 내일 라이브 초대해줘. 간다.

사진_에릭, 김동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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