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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10년전, S전자 주식 샀다면..."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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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주식 경력 10년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주식 투자 경력을 통한 조언을 했다. 유재석은 주식에 대해 고민하는 주린이들에게 "저는 단타가 안 맞는 게 피곤하다"고 밝혔다.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 캡쳐



유재석은 "주식 경력으로 치면 10년 넘은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말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주식을 시작한 계기가 2008년 금융위기 때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주식 매수 시기를 물었는데 존리 대표님이 '그 질문을 하는 건 내년 이날의 날씨를 묻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며 "가치·장기 투자 할 사람은 마음 먹은 그 순간에 사야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 캡쳐

 

이어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S전자는 비쌌다. 그래서 사지 못했는데 샀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장기 투자에 대해서도 “시작할 때 괜찮았었다. 수익도 많이 냈는데 갑자기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급락을 했다. 하지만 손절 대신 버티기에 돌입했다가 수익을 내고 팔았다. 꽤 오래 갖고 있었다. 그래서 난 장기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 캡쳐


또한 유재석은 “내가 잘 모르는 기업, 주식에는 흔들리지 않았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분석은 확실하게 했다.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주식 관련 방송을 보는 등 참고해서 매수할지 매도할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다”며 덧붙였다.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 캡쳐


이어 “내가 20% 수익 내도 남이 100% 수익 내면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주식을 할 때 주변 환경에 휘둘리면 안된다. 손절도 깔끔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잘 하지 못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익을 보면 내긴 했지만 많이 내진 못했다. 내 철칙으로 뚝심 있게 하고 있다. 은행 이자보다는 높게 나왔다. 손해가 난 주식도 있다”고 솔직하게 조언했다.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 캡쳐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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