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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청자들이 '펜트하우스2'를 손절하고 있다는데..(+이유)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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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진짜 공감"

지난해 '펜트하우스'에 이어 최근 '펜트하우스2'가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시즌2 역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매회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펜트하우스2 시청률이 갑작스럽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 그 이유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시청자들이 펜트하우스 손절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펜트하우스2의 전국 시청률은 1화 17.9%, 2화는 17.75%, 3회는 20.6%, 4화는 21.4%, 5화는 22.65%, 6화는 24.65%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7화에서 21.5%로 떨어졌다. 

이에 해당 글의 글쓴이는 요즘 펜트하우스를 안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 아무 죄 없는 선역들의 잇따른 죽음

민설아와 심수련의 죽음에 이어 라무 죄도 없는 배로나 역시 사망했다. 사건에 대한 진전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다가, 잇따라 계속해서 선역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이 피로감을 유발한 것으로 추측된다. 

 

2. 천서진 캐릭터 무매력화

펜트하우스의 인기 주역은 누가 뭐라해도 악역 천서진이다. 시즌1에서는 악랄한 악녀의 모습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2에서 천서진은 사건이 진행되면서 악독 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오열하는 장면망 한 회에 3번 이상 나오는 등 매력을 잃고 있다. 

이에 악녀와 선역의 경계가 사라지고, 덩달아 선역인 오윤희 마저도 매력이 급감 했다는 평이다. 

 

3. 과도한 억지 설정

중요한 증거인 유심칩을 먹어 치운 다거나, 가장 유력한 피의자 하은별이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경찰 수사를 피해 간다는 설정, 단기간 기억을 삭제하는 약물 주입 등 아무리 막장 컨셉의 드라마라고 하더라도 억지 설정이 계속해서 진행되면서 시청자들 역시 이에 질리거나, 지쳤다는 평가다.

 

4. 미지근한 사이다

펜트하우스 시즌2가 벌써 반 이상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복수는 커녕 복수 다짐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복수를 진행하는 인물들 역시 전혀 진전이 없다는 평이다.

중간중간 등장 하는 사이다 장면들 역시 임팩트 도 없고, 약간씩 초점이 나가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악역들보다 오히려 복수에 아무 진전 없는 선역에 대한 불만이 높다고 알려졌다. 이에 시즌 1에서 잘 쌓아올린 인물관계도와 캐릭터 특성이 시즌2에서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새롭게 등장하는 나애교라는 캐릭터 활용이 앞으로 펜트하우스2 시청률 회복에 충요한 역할로 보인다라며, “ 캐릭터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밝혔다. 

사진_ sbs '펜트하우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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