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미나리는 식재료와 약재로 사용된다. 한식에 많이 사용되며, 달고 씁쓸한 맛이 특징이다. 미나리는 몸속 염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성분의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이는 염증에 효과적이며, 나쁜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밖에도 미나리는 간 기능 개선, 장내 유익균 증가, 면역력 증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C, 아연과 망간이 풍부하다. 셀레늄이 들어있어 세포 보호와 해독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냉이는 지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도 사용한다. 냉이는 잎이 짙은 녹색이고, 향이 진하며 잎과 줄기가 작은 것을 골라야 한다. 뿌리가 너무 단단하지 않고 잔털이 적은 것이 좋으며, 찌개나 국에 넣어 끓여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고, 장아찌 등 반찬으로 활용한다.
달래는 식욕을 돋우고 겨우내 거칠어진 피부를 맑게 해준다. 비타민A, B1, B2, C 등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칼슘이 많아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달래는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 넣어 끓이인다. 특히 달래를 조리하기 전에는 물에 담그고,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으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두릅은 예부터 그 뿌리를 달여 마시면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간 약재로 사용됐다. 또한, 나물로 먹으면 입맛을 돋아주고, 봄철 춘곤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두릅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체력을 회복시키고, 신경을 안정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봄에 두릅나무 줄기 껍질을 채취해 그늘에 말린 후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
참나물은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산채나물로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다. 더불어 베타카로틴이 많아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참나물을 구입할 때는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하며 벌레 먹거나 시든 잎이 없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참나물을 조리할 때는 시든 잎과 뿌리를 다듬고 소금을 넣은 끓는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된다.
사진 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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