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인 뒤 양념을 배합하는 레서피를 가진 음식이지만, 시간을 들여 발효와 숙성이라는 과정이 끝나야 비로소 김치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유산균의 발효작용이 일어나는데, 유해한 미생물의 증식은 억제되고 김치의 풍미와 향기를 살리는 좋은 물질들이 만들어진다.
완전히 숙성된 뒤에도 일부 미생물이 지속적으로 산을 생성해 김치의 조직이 연하게 변질되고 성분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숙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이 때도 별미의 음식으로 먹을 수 있다.
세계적 건강식품이요 장수식품으로 불리기도 하는 김치는 이같은 숙성과 발효의 힘을 갖고 있는데, 항산화와 항노화 효과를 비롯해 항암효과, 혈중지질개선, 에너지 대사 촉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목살) 1컵(130g)
신김치 3컵(390g)
물 3컵(540ml)
청양고추 2개(20g)
대파 약 2/3대(70g)
간 마늘 1큰술(20g)
굵은 고춧가루 1큰술(8g)
고운 고춧가루 ½큰술(3g)
국간장 1큰술(10g)
새우젓 1큰술(20g)
1. 돼지고기는 1.5cm 정도 두께로 먹기 좋게 자른다.
2. 냄비에 돼지고기, 정수물, 새우젓을 넣고 강 불로 끓인다.
3. 찌개가 끓어오르면 중 약불로 줄인 후 고기가 무를 때 까지 최소 10분 정도 끓인다.
4. 대파는 두께 0.5cm로 송송썬다.
5. 청양고추는 두께 0.5cm로 어슷썬다.
6. 10분 후 물이 졸아들면 졸아든 만큼의 물을 보충한 후 신김치, 국간장,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간 마늘을 넣는다.
7. 찌개가 팔팔 끓으면 대파, 청양고추를 넣는다.
8. 완성 직전에 고춧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김치 1컵(160g)
소시지 2개(65g)
대파 1/2컵(40g)
식용유 3큰술(20g)
진간장 1/2큰술(5g)
고운고춧가루 1/3큰술(3g)
설탕 1/3큰술(3g)
즉석밥 1개
달걀 1개
김가루 적당량
깨소금 적당량
1. 대파는 반으로 갈라 송송 썰고 소시지는 얇게 썰어 준비한다.
2. 김치는 가위를 이용하여 잘게 썰어 준비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소시지를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4. 소시지가 노릇해지면 설탕을 넣어 눌어붙도록 볶아준다.
5. 설탕 향이 올라오면 간장을 넣어 볶는다.
6. 수분이 사라지면 김치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준다.
(양념장이 뭉쳐있을 경우 물을 넣어 볶아준다.)
7.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즉석밥을 넣고 국자를 이용하여 풀어준다.
8. 밥알이 다 풀어지면 불에 올려 볶아준다.
9.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프라이를 한다.
10. 완성 접시에 김치볶음밥, 달걀프라이를 올리고 깨소금과 김 가루를 곁들인다.
신김치 약2컵(260g)
황설탕 1/2큰술(6g)
물 1과2/3컵(300g)
부침가루 2컵(220g)
청양고추 2개(20g)
대파 2/5대(40g)
소시지 2개(90g)
고운고춧가루 1큰술(6g)
식용유 적당량
1. 신 김치는 가위를 이용하여 잘게 자른다.
(신 김치가 아니면 양조식초를 넣어주면 된다.)
2.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3. 소시지는 최대한 얇게 편 썬다.
4. 큰 볼에 신 김치, 대파, 청양고추, 소시지를 넣고 섞는다.
5. 고운 고춧가루, 황설탕, 부침가루, 물을 넣어 뭉치지 않게 섞는다.
6. 프라이팬을 달군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넣어 얇게 편다.
7. 반죽이 익기 시작하면 팬을 돌려가며 기름이 김치전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다.
8. 가장자리 윗부분이 익기 시작하면 뒤집는다.
9. 뒤집은 후 팬을 돌려가면서 부쳐주고 완전히 익으면 다시 한번 뒤집어 익힌 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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