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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9.4% "0 00 000을 겪고 있다"

회사, 대학생활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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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증후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 장애'를 의미한다.

즉, 새 학기 증후군이란 낯선 교실과 새로운 친구 등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새 학기증후군 증상으로는 복통, 두통 등이 일반적이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새 학기 증후군의 발생 원인으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 늘어나는 학업량에 대한 부담 등이 이유로 꼽힌다. 

대학생 중 79.4% 겪고 있어

3월 개강과 함께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으로 새 학기 증후군을 앓는 대학생들이 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잡코리아가 대학생 2,6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새 학기 목표 및 증후군’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79.4%가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부담되는 것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새 학기를 앞두고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82.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학년(78.1%) △3학년(77.4%) △4학년(72.8%) 순이었다. 

학년별 스트레스 원인은?

새 학기 스트레스 원인은 학년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높은 등록금 등 경제적인 압박부터 취업, 환경적응, 대인관계에 대한 걱정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1학년은 △등록금부터 생활비까지 경제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29.7%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도 타 학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한 적응(15.9%)이나 △아웃사이더에 대한 우려 등 대인관계에 대한 부담감(14.0%)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았다.
 
반면, 2학년은 △과제, 시험 등 빡빡한 학사일정에 대한 부담감(26.4%)을 새 학기 스트레스1위로 꼽았다.

3학년은 △슬슬 조여오는 학점에 대한 부담감(30.4%)을, 4학년 학생은 △토익, 자격증, 공모전, 대외활동 등 취업스펙에 대한 부담감(30.4%)을 각각 1위로 꼽아 차이가 있었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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