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이삭토스트 대표이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는 "본사가 최초 가맹비, 인테리어 비용을 받지 않는다"라며, "가맹점주가 인테리어 업자들과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원칙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 이후, 김 대표가 본사 홈페이지에 적은 경영철학 역시 덩달아 화제가 됐다. 본사 홈페이지에는 "프랜차이즈 회사를 운영하는 지금까지 '장사는 제 양심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기와 과정을 중요시하고 성실과 공의와 정직의 원칙에 따라 '공동선의식 동행(나에게도 남에게도 유익하게)'를 회사의 사명으로 삼는다"고 적었다.
연이어 이삭토스트가 화제를 모으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땡땡토스트 가맹점주입니다 실제를 말해볼려구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몇 번 이삭과 관련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라며, "오늘 관련 글이 보이길래 이제서야 시간나서 글 한 번 써 봅니다. 글을 보며 실제를 말해 보겠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글쓴이는 "가맹비 없습니다. 대신 본사가 운영의 어려움으로 1년반? 정도 부터 로열티 10만원 매월 받기로 했는데, 그나마도 높아보이지 않다고들 생각을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글쓴이는 "인테리어 피? 안 남깁니다. 본인이 같은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하라고 합니다. 공사하던 업체가 있으니 거기 소개받아 하는데, 인테리어 피 안남기는 것 맞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테리어 강요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저렇게 변경됩니다 의향을 물어보는 정도입니다. 저도 5년전에 오픈 했는데 그 이후 인테리어 변경된걸로 알지만, 단 한번도 인테리어 변경에 대해 요구받은 적 없습니다"라고 인테리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가격인상은 올 해 없습니다. 단, 배달 대행비가 지속적으로 작년부터 올라 배달앱에서 주문하는 경우에만 올해 2월 15일 일자로 인상되었습니다. 포장주문은 변동이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퀴즈 때문이었는지 재료가 일찍 바닥이 나 오후 2시에 일시적으로 영업정지 하고 기존 신선재료 다시 준비마치고 이제서야 앉았네요. 덧붙여 본사 마인드 정말 저는 마음에 듭니다"라며, "물류가격보면 다른 곳에서 살 이유가 없어요 무조건 더 저렴하니까요"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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