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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를 위한 하루 물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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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 일정한 수면 시간 등 환절기 건강관리법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물은 혈액 순환을 도와 면역력 높이면서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아준다. 이렇게 몸에 좋은 물은 하루 섭취량이 어떻게 될까? 


물 적접 섭취량은?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식사 30분 전, 잠들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은 좋다. 물 적정 섭취량은 날씨, 활동량, 체중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은 1일 섭취량(mL)은 ‘체중X30’이 적당하다. 하지만 한꺼번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안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몸속 나트륨의 균형이 깨져 구역감이나 근육경련, 현기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두 시간 뒤에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한 시간에 컵 한 잔 분량(0.2L)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


갈증 날 때만 물 마셔야 할까?


일반적으로 우리 뇌에는 '수분 센서' 역할을 하는 곳이 있다. 이에 수분 섭취가 꼭 필요할 때 신호를 보내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런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물은 갈증이 안 나더라도 수시로 마셔주는 게 좋다.


식사 때는 수분 섭취 최소화해야


다만, 식사를 하기 30분 전부터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는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물이 위액을 묽게 해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식후에 차 마시는 습관도 금물

녹차·홍차·커피 등에 든 성분이 음식물 속 영양소의 몸속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비타민B군을, 탄닌은 철분의 흡수를 막는다. 차는 식사를 한 뒤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 한 잔만 마시는 게 좋다.

물 대신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어도 좋다. 수박, 캔털롭, 자몽, 오이, 시금치, 샐러드 그린 등이 있다. 특히 수박과 시금치는 90%가 수분으로 되어있는 만큼 물 대신 먹어도 좋다. 

녹차나 홍차, 커피를 물처럼 마시면?


녹차와 홍차에는 커피보다 적기는 해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체내 수분을 빼내는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1.5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시키고, 이 외에 주스나 탄산음료 같은 당이 들어간 음료도 탈수를 유발한다.


생수가 싫다면 보리차
보리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물을 끓일 때 보리차를 넣으면 수돗물 속 오염물질이 10~ 20% 정도 더 잘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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