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리쌍 출신 길 집 청소까지 해줬다는 故 오인혜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19. 19:42

본문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안진웅)가 그룹 리쌍 출신 길(길성준)에게 노동착취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탱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음주운전 3번/여성혐오/매니저 폭행/원나잇/협박/노동착취/언어폭력/범죄자[여러분은 지금도 속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탱크(안진웅)는 이 영상을 통해 해당 프로듀서가 매니저를 폭행하고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었으며 1년간 자신을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 없이 노예처럼 부렸지만 어떠한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상에는 직접 폭로 당사자의 이름이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무한도전'과 '쇼미더머니5'를 언급해 길을 저격한 것임을 짐작케 했다.

탱크는 "당신과 연관돼 극단적 선택한 사람이 벌써 3명"이라며 "아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셔야죠"라고 말했다.

그는 리쌍이 동시에 사귄 4명의 여자친구 중에 고(故) 오인혜가 있었다며, 오인혜를 향해 언어 폭력을 행사한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길이 집청소를 해주는 오인혜를 향해 "X나 시끄럽네 XX"라며 욕설을 했다는 게 탱크의 주장이다.

또 탱크는 “(길) 실체는 놀고 먹어도 될 만큼의 저작권료와 실연권료, 연예인 협회에서 들어오는 돈으로 서래마을의 100평에 가까운 크기의 고급 빌라에서 호위호식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복귀를 노리고 있고, (길) 본인이 강조하는 반성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탱크는 길이 Mnet ‘쇼미더머니5‘9로 복귀하기 위해 탱크와 다른 프로듀서들을 가둬놓고 곡 작업을 시켰다고도 주장했다. 탱크는 “120만 원이 들어있는 체크카드를 주며 이로 4개월간 밥을 사 먹도록 했다. 월급도 없었고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길)의 언어폭력과 폭행 행위는 멈추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길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길 측은 언론을 통해 "탱크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길 전 매니저와 현 오하이오주에 살고 매직 맨션(길의 작곡팀) 메인 작곡가님에게 사실을 확인했다"이라고 밝혔다.

조용민 프로듀서도 길을 옹호했다. 조용민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진웅의 글을 보고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휘말리게 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을까 걱정돼 이 글을 쓴다"며 2016년 '쇼미더머니 5' 당시 상황 설명과 함께 한 여성듀오의 곡을 녹음하는 과정에서 안진웅이 잘못해 길에게 혼나 작업실을 나갔고, 그것이 이번 폭로의 시발점이 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