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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목에 걸고 다녔다는 소문 도는 배우 김동희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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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희 측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2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라며 “이에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뒤 추가 폭로를 예고한 상태다.

글쓴이는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던 애(김동희)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 동창들이 증거를 더 모아보겠다 하니 추가되는 대로 더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학폭 논란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굉장히 귀여운 수준”이라며 “(김동희)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희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는 또 다른 네티즌은 “(김동희가) 전자담배를 목에 걸거나 교복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교실 안에서 피우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또 “장애를 겪고 있는 동창생에게 불리한 게임으로 뺨을 때리거나 만만한 친구들을 불러 안마를 시켰다”고도 했다.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들은 김동희에게 돈을 빼앗기거나 물리적·언어적 폭력을 당했다고 입을 모아 학폭 의혹을 키우고 있다. 앞서 ‘스카이캐슬’에 함께 출연했던 조병규도 학폭 의혹에 휩싸인 상태여서 연예계에 또 한 차례 파문이 예상된다.

▶이하는 김동희의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진 김동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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