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발이 휘어보이는 무지외반증 나타나는 이유 (+증상)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17. 20:11

본문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신발과의 마찰로 인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서양인들에게 많은 질병이었으나 현재는 하이힐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족저근막염, 손목터널증후군과 함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관절 질환 중 하나다.


무지외반증 원인


-선천적으로 발가락 관절이 휘어진 경우
-평발이면서 엄지발가락이 긴 경우
-발가락의 관절이 과도하게 유연한 경우
-하이힐처럼 신발코가 좁고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신발을 신는 경우

 

 


무지외반증 증상


-신발에 자극을 받아 돌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휘지 않은 2, 3번째 발가락 아래쪽에도 굳은살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보행이 힘들어 무릎, 허리에까지 2차적인 통증을 발생시킨다.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정도로 엄지발가락의 변형이 일어난다.

 


무지외반증 치료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 변형의 심각성, 치료의 목적(염증과 통증의 조절인지, 미용적 문제까지 해결하는 것인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무지외반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증상을 조절하고 변형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 볼이 넓고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하거나, 교정을 위한 깔창이나 보형물을 사용한다. 심한 변형이 동반된 경우, 수술을 통해 교정해야 한다. 수술을 통해 돌출 부위의 뼈를 깎고 인대와 연부 조직의 길이를 조절한다.

 


무지외반증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은 채 좁고 높은 힐이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계속 신고 다니는 경우, 엄지발가락의 변형만이 아니라 관절의 염증, 다른 발가락과 발 부위의 통증 및 변형, 허리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 예방법


1. 가급적 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한다.
2. 하이힐은 굽이 낮은(5cm 이하) 신발을 착용하고, 1~2시간 후에는 휴식을 취한다.
3. 평발의 경우 발바닥 내측을 지지해주는 깔창이 도움이 된다.
4. 스트레칭과 따뜻한 물로 족욕을 자주해 피로를 풀어준다.
5.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한다.
6. 양쪽 발의 엄지발가락에 고무 밴드를 끼워 당겨주는 무지외반증 교정 운동을 실시한다.

 


무지외반증 테이핑 방법

 

발에 맞춰 적절히 조절하시고 10cm는 절반, 20cm 2/3정도를 Y자형태로 잘라준다. 10cm 짧은 테이프의 기저부를 엄지 발가락끝 바깥쪽에 고정시킨다. 거기에서 Y자 테이프를 벌려서 엄지발가락을 감싸주는데, 이때 교정을 돕기 위해 엄지발가락을 바깥으로 당기면서 다음과 같이 붙여준다.

Y자의 아랫쪽은 엄지를 바깥으로 당긴 상태에서 테이프를 조금 늘리며 붙여주고 위쪽은 오른 엄지발가락을 시계방향 으로 약간 돌려준다는 느낌으로 조금 많이 테이프를 늘려 감아서 붙여준다. 다른 한 개의 20cm Y자 테이프는 기저부는 엄지발가락의 연결부분에 고정시킨다. Y자 테이프의 한쪽은 정강이를 향해 붙이며, Y자 테이프의 다른 한쪽은(엄지발가락쪽)엄지발가락 연결 부분을 따라 새끼발가락 바깥쪽까지 붙여간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