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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화상입으면 빠르게 응급처치 하는 방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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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는 기름에 '전' 음식이다. 뜨거운 기름에 오랜 시간 전을 부치다 보면 손등에 기름이 튀기 쉬운데 이를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음식을 하면서 화상을 당했다면 방치하는 것보다 화상 당한 부위를 충분히 식힌 뒤 상처를 살펴봐야 한다.

 

화상단계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은 있지만 물집이 없다면 1도 화상으로 염증이 없는 한 3~6일이면 흉터 없이 치유된다. 하지만 물집이 생겼다면 최소 2도 이상의 화상이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소독거즈나 붕대·수건으로 화상부위를 덮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화상으로 생긴 물집을 강제적으로 터트리는 환자가 많다. 물집은 일시적으로 화상 부위에 세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고 새 피부가 돋아나는데 도움이 되므로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물집을 터뜨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설거지 등 평소보다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주부습진이 발생할 수 있다.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물이나 세제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야한다. 설거지는 한꺼번에 모아서 짧은 시간에 하고 고무장갑 속에 얇은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설거지를 하거나 손을 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의 지질막을 보충해야 한다.

 


화상의 증상



화상의 정도는 다음과 같은 1, 2, 3로 나눌 수 있는데, 3도 화상이 몸 면적의 30퍼센트가 넘으면 생명이 위험한 심각한 상태이다.

1도 화상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부어오르나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약한 통증이 있다. 병원 치료 시 후유증 없이 치료된다.

2도 화상
피부가 빨갛게 되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상처가 붓고 물집이 생겨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3도 화상
피부 전층이 손상을 입어 피부가 건조하고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한다.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화상을 입은 상태이다.

 

 


열상화상 응급처치


뜨거운 물이나 식용유, 수중기, 주방기구 등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2도 화상이 많으며,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화상 부위를 찬물에 20분 이상 담가 열기를 식힌다.
(흐르는 물 또는 물수건으로도 가능하다)

 


-뜨거운 액체에 화상을 입은 경우 옷을 벗기지 않고 냉각시킨다.
-물집은 절대 터뜨리지 말고 로션, 된장, 간장, 소주 등도 절대 바르지 않는다
-시계, 반지, 목걸이 등의 장신구는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최대한 빨리 제거한다
-화상 부위에 바세린이나 화상 거즈(깨끗한 거즈)로 덮어주고 붕대로 감아준다.

화상 주의사항


물집을 제거하는 처치
불필요한 수포(물질)제거는 세균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일부로 벗기거나 터트리지 말고,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얼음을 화상부위에 직접 대는 처치
일시적으로 통증은 줄일 수 있겠으나, 동창(동상)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화상부위를 찬물에 담그는 처치 : 어린아이들은 10분 이상 담글 경우 체온저하로 인한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다.


민간요법
버터, 기름, 된장, 간장, 소주 등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바르지 않는다.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해야 하는 화상
화공 약품이나 전기 화상, 흡입 화상
화상 부위가 얼굴, 손, 발, 관절, 생식기관인 경우
화상의 부위가 넓은 경우
화상에 의한 통증이 계속될 경우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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