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정체 노화 '백내장' 종류도 다양...증상은?(+치료방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6. 13:36

본문

백내장이란? 


눈은 평균 2.2 cm 정도의 탁구공만한 크기로, 일생 동안 3억 번 이상 깜빡이게 되는 눈꺼풀에 덮여 있고, 눈의 가장 바깥쪽에는 외부에서 눈 속으로 들어오는 빛을 가장 먼저 통과시키는 검은자위에 해당하는 투명한 부위인 각막이 있다. 

 

그 안쪽에는 투명한 안경알과 같은 수정체가 위치하는데, 각막과 수정체가 눈으로 들어온 빛을 한 점으로 모아서 필름에 또렷하게 초점을 맺힐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수정체는 본래 맑고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빛이 깨끗하게 통과된다. 이에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에 선명한 상이 맺혀, 수정체가 맑아야 물체를 잘 볼 수 있다. 

수정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치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처럼 자연적인 노화과정으로 본래의 투명도를 잃고 뿌옇게 변하게 되는데 이를 백내장라고 한다. 

50세부터 백내장이 발생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한 연구결과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백내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백내장 종류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노화에 따라 점차 진행하는 백내장이다.

외상성 백내장은 눈을 찔리는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합병성 백내장의 경우 당뇨병 등 몸 전체의 질환이나 눈 속 염증, 녹내장 등의 다른 눈 질환의 합병증으로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선천성 백내장은 태어날 때부터 백내장이 있는 것으로,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지 않으면 영원히 시력이 떨어지는 약시라는 무서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백내장 증상

백내장의 증상은 서서히 진행하는 시력감퇴이며, 이는 안경으로도 시력이 교정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만일 한쪽 눈은 정상이고, 다른 쪽 눈의 백내장이 있을 때는 백내장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도 시력감소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통증은 전혀 없으며, 특히 백내장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밝은 곳에서 시력이 더 떨어지고 실내나 약간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이는 주맹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눈 속의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밝은 색이 흐리게 보인다. 
-밝은 곳에 나가면 눈이 부셔 보기 어렵다. 
-어두운 곳에서 독서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안경을 바꾸어 봐도 시력이 낳아지지 않는다. 
-사물이 뿌옇게 보이면서 이중, 삼중으로 겹쳐 보인다 
-잘 맞던 안경도수가 점차 맞지 않게 변한다. 
-사물이 뿌옇게 보이면서 이중 삼중으로 겹쳐 보인다.

백내장 검사

백내장인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혈액검사, 가슴사진, 심전도등 몸 전체에 대한 검사를 받는다. 또, 세극등 현미경검사, 시력검사, 안압검사 등의 기본적인 눈 검사, 각막 곡률반경검사, 안저검사, 초음파검사, 각막지형도검사 등 자기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의 돗수를 결정하기 위한 검사를 받게 된다. 


백내장 치료 방법



보통 백내장 치료는 초음파를 이용한 백내장 제거 수술과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이 이루어 진다. 

눈에 2-3 mm 크기의 조그만 구멍을 뚫고, 그 속에 초음파가 나오는 대롱 같은 수술기구를 넣어서, 초음파로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녹여서 빨대처럼 빨아 내고, 없어진 수정체를 대신할 수 있는 자기 눈에 맞는 도수의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것이다. 

백내장을 안약이나 약물로 치료하기는 어렵다. 다만 백내장 예방 안약이 있어서 눈에 넣는 약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다. 

 

사진=픽사베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