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와 다이어트는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고민거리 중 하나다. 특히 임산부 붓기, 야식 붓기, 성형 붓기 등 각종 붓기와 수족냉증,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미리 알아두면 좋다. 이에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호박을 소개한다.
늙은 호박 속에는 레시틴, 비타민 등 많은 성분이 들어 있으며,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 방지 및 세포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의 항산화 효과가 혈관을 깨끗이 하고 면역을 증가시켜주어요즘 같은 시기에 딱 좋은 가장 안성맞춤의 식품이다.
항산화 물질은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좋으며, 호박은 특히 여성 암 1,2위의 유방암과 폐암 예방에 효과적인라는 것은 많은 메스컴을 통해 알려져 있다. 이런 호박에 포함된 천연 에스트로겐 물질인 리그난과 리놀렌산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베타카로틴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의 혈당을 안정화하고 해독 작용을 통해 각종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다.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로 인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한국인의 식단에 빠지지 않는 국, 탕, 찌개 등을 즐긴다면 호박은 꾸준히 섭치하는 것도 좋다.
옥수수수염과 함께 늙은 호박을 차로 만들어 먹고 자면 전날 먹은 야식이나 맵고 짠 음식으로 인한 아침 붓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한 식품이기에 임산부나 수유부에게 추천하며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활동에 상당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호박은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호박 차, 호박즙, 호박 젤리 등 다양한 형태로 꾸준하게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만약 이에 해당하는 제품화된 상품을 고르는 경우 늙은 호박 농축 고형분의 함량을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을 위해 무방부제, 무설탕, 무합성보존료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박물 만들기
1. 늙은 호박을 썰어서 냉동 후 해동한다
호박을 냉동한 뒤 해동의 과정을 거쳐 주면, 질감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즙 형태로 만들어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늙은 호박을 잘 썰어 냉동한 뒤 꺼내어 실온에서 해동해 주면 좋다.
2. 면 보자기를 이용해 착즙한다
냉동과 해동 과정을 거친 뒤 부드러워진 늙은 호박에 부드러운 면 보자기를 씌워 준다. 따로 찌거나 삶지 않아도, 손으로 꾹 눌러 주시면 이대로도 착즙이 가능하며, 쉽게 호박물 만들기가 끝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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