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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으로 보는 건강 상태 (+내향성 발톱)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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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잘 살펴도 건강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특히 신체의 가장 끝 부분인 손톱과 발톱은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손발톱의 모양 및 색깔에 변화가 있다면 이를 잘 감지해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발톱 끝이 하얗다면?
주로 발톱 끝이 하얗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부상이나 몸 속 질병이 이런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발톱이 하얗게 되면서 바닥에서 빠져 나오면 부상 때문일 수도 있지만 감염이나 건선이 원인일 수도 있다. 발톱은 정상인데 전체적으로 하얀 색깔을 띠게 되면 간질환이나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 때문일 수 있다.

발톱이 노랗다면?
발톱의 끝부분이 두꺼워지면서 노랗게 될 때는 곰팡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림프부종이 원인일 수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림프부종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우리 몸의 림프액 수송 기능이 저하되어 주로 팔다리가 붓는 병이다. 이외에 폐에 문제가 있거나, 류머티스관절염 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발톱이 녹색이라면?
발톱이 녹색으로 변한 경우 변색의 원이이 축축하고 눅눅한 곳에서 잘 번식하는 박테리아가 주범인 '녹색 조갑 증후군' 이라는 감염증 때문이다. 이미 녹색으로 변한 부위는 발톱 아래에 위치하여 발톱 표면을 문지르거나 긁어내서는 없앨 수 없다. 이에 꼭 병원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발톱이 붉고 흰색이라면?
발톱 위에 붉은 색과 흰 색 중이 번갈아가며 보인다면 신체의 다른 곳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전질환인 다리어 병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이 피부병으로 인해 생긴 병변은 냄새가 나며 기름기가 많아지고 사마귀가 오돌토돌 생기는 특징이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발톱 가운데가 솟아보인다면?
발톱을 옆에서 봤을 때 가운데가 솟아올라 돔의 천장 모양이 되면 혹시 폐 관련 질환이 있는 지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심장 질환이나 간 그리고 소화 장애, 특정 감염이 있을 때에도 이런 모양이 된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유전적으로 이런 발톱 모양을 가질 수도 있다.

발톱 가운데가 움푹 들어갔다면?
발톱 끝이 올라가고 가운데는 움푹 들어가 발톱이 스푼 모양이 되면 부상이 첫 번째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석유 성분의 용액에 노출됐을 때도 발톱이 이런 모양이 될 수 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할 때 발톱 모양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발톱 세로줄이 생겼다면?
표면에 세로로 줄무늬가 생기면 건선이 원인일 수 있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피부 질환이다.

붉은 반점과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 각질을 동반한 발진이 주로 압력이나 마찰을 받는 부위 즉 팔다리의 관절 부위, 엉덩이, 두피 등에 흔히 나타난다. 건선 외에는 발톱 판에서 발톱이 자라면서 갈라져 세로 줄무늬가 생길 수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내향성 발톱은 어떻게 ?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내향성 발톱은 엄지발가락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데 특히 걷거나 뛸 때 가장 압박이 큰 부위인 오른발 엄지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엄지발가락의 바깥쪽과 안쪽이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지만 심해지면 진물이나 염증이 생겨 발톱 주위가 곪는다.

이러한 내향성 발톱은 발톱 바깥쪽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잘못된 발 관리도 영향을 미친다. 발톱 을 깎을 때 손톱처럼 짧고 둥글게 깎으면 걸을 때 받는 압력에 의해 살이 안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반드시 양쪽 끝을 충분히 남기고 깎아야 한다. 또한 신발은 발볼이 좁고 땀 배출이 되지 않는 높은 굽의 신발보다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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