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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 좋은 고지혈증 "이 때문에 생긴다" 증상은?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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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둘 다 지방(지질)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다. 고지혈증은 지방이 다량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또는 체내의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체지방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피하 지방(피부 아래에 축적되는 지방)과 내장 지방(내장 주위를 감싸는 지방)이 있다. 고지혈증 원인의 상당수는 식생활에 있다. 특히 고LDL 콜레스테롤혈증이나 고중성지방혈증은 식생활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은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러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뇌경색(중풍)의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지질 농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규칙적인 식사와 동물성 지방 섭취 줄이기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동물성 지방 섭취 줄이는 것이 좋다. 만약 식사 반찬에 육류나 튀김류 등 고칼로리의 메뉴를 매일 과식하고 있다는 섭취한다면 자신이 실제로 생각하는 칼로리와 다를 수가 있다. 또 간식으로 케이크 등 단 것을 먹을 기회가 증가하여 만성적인 칼로리 과다가 될 수 있다. 

또한 주식인 곡물류(밥, 빵 등)에는 지방질이 적기 때문에, 우선 주식을 제대로 먹는 것과, 동물성지방(특히 육류)을 조금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로스보다 등심을, 닭고기도 껍질을 먹지 않음으로써 지방질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신선한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
동물성 지방이라도 물고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에는 악성(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기능이 있다. 그 대표가 EPA(에코사펜타논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이다. 생선구이보다, 생선회나 생선조림에서 EPA나 DHA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섬유를 충분히 섭취
식물성 단백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줄이는 기능이 있다. 대표적인 예는 대두류이다. 삶은 콩 외에도 두부 등의 대두 식품을 매일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을 줄이자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계란, 연어알이나 명태알 등의 생선알, 뱀장어 등)은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한다. 

비타민 많이 섭취하기
비타민 C나 E에는 악성(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당근, 호박, 토마토, 피망 등의 녹황색 야채나 연어나고등어에도 비타민이 풍부하다. 비타민 C와 E를 함께 섭취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금연하기
담배는 양성(HDL)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악인(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쉽기 때문에 꼭 금연하는 것이 좋다.

1.느긋하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
2.잘 씹어 먹는다
3.식사 도중에 젓가락을 놓고 쉰다


식사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해도 혈중 지질 수치가 계속 이상이 있을 때에는 전문의와 상담 하에 약물을 사용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주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다면 처음부터 식사요법과 함께 약을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

약을 사용하여 지질 수치가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료진과의 정기적인 상담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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