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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났을 때 올바른 지혈법과 좋은 음식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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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나는 이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피는 흔한 질환에 속한다. 이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다. 혈관이 모여 있는 경우 양쪽 콧구멍 사이의 연골판 전반부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건조한 공기로 인해서 콧속이 말라 점막의 혈관이 가벼운 자극에도 혈관이 찢어지거나 벗겨질 수 있다.

또 축농증이나 비염에도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 혹은 몸이 피로할 때도 코피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코피 났을 때 올바른 지혈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피가 나면 앞으로 쏟아지지 않도록 고개를 뒤로 젖혀야 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출혈량이 많은 후방 비출혈의 경우 고개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기도를 타고 폐로 들어가기 때문에 흡인성 페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코피가 났을 때 엄지와 검지로 코를 세게 누르고 몸을 앞으로 숙여야 한다. 10~15분 정도 압박하면 대부분 멎는다. 단, 휴지나 솜으로 코를 꽉 틀어막는 것은 자칫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차가운 얼음 찜질은?

코피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 차가운 얼음을 출혈 부위에 갖다 대는 경우 이유 없이 흐르는 코피에는 효과가 없다. 하지만 부딪히거나 맞아서 나는 코피의 경우 골절과 연관있기 때문에 얼음을 대고 있는 것이 혈관을 수축하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된다.

 


코피를 멈추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지 
열량은 낮지만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은 가지는 체내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잇몸이 약하거나 피가 자주 나는 경우 가지를 섭취하면 좋다. 한방에서는 가지가 열을 내리고 출혈을 멈춰준다고 쓰여 있다. 가지에서 꼭지 부분은 어혈을 풀어주면서 지혈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말린 가지 꼭지를 차로 끓여 마시는 것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근 
연근에는 비타민 C와 철분 성분, 비타민B 복합체로 피리독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는 혈액이 원활하게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연근은 또 중국 명나라의 의서와 동의보감에서는 어혈을 풀어준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탄닌의 수렴 작용으로 지혈 효과가 뛰어나고 코 점막의 염증을 가라 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밀
코 내부의 점막에 있는 모세혈관이 약한 경우 코피가 날 수 있다. 이에 메밀에 포함되어 있는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뇌출혈, 동맥경화와 같은 질병에도 좋다.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각종 비타민도 다량으로 함유하여 부담없이 먹기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추
비염에 좋은 식품으로 꼽히는 대추는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비염으로 인해 코피가 날 확률을 줄여준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코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코의 점막이 건강해지도록 해주는 대추는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점막에 있는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 앉히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또한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즙을 내어 마시거나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 완화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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