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는 우리 몸에서 말초 혈액순환과 땀 분비, 체온조절, 심장박동, 대소변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 이상에서 나타난다. 스트레스나 긴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심장박동수가 높아지며 얼굴이 붉어지고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으로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갑자기 몸에 열이 오르고 손발이 시리고 땀이 많아지면서 심하게는 감정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대인관계는 물론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서 피부 보습과 탄력을 높이는 스킨케어도 중요하지만 한번 확장된 혈관은 원래대로 수축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숙면과 긴장감 해소, 자율신경계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이 요구된다.
- 긴장하거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 얼굴이 붉어진다.
- 덥거나 추운 온도변화에 피부가 금방 빨개진다.
- 붉게 변한 피부색과 뜨거운 열감이 몇 분 이상 지속된다.
- 얼굴은 눈썹 주변부까지 붉은색으로 변하고, 열감이 온몸으로 퍼진다.
- 얼굴에 발생하는 열감이 누워서 햇빛을 쬐는 선베드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
- 안면홍조가 나타나면 화덕이나 난로 앞에 앉아 있는 느낌이다.
- 얼굴의 혈관을 자극할 수 있는 사우나‧찜질방을 피한다.
- 자외선 차단제, 모자, 양산 등으로 자외선 노출을 줄인다.
- 사우나는 피하고 목욕은 40℃ 전후의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한다.
- 후추‧고추 등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너무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먹는다.
- 세안제는 피부의 때나 유분을 없애는 성분인 계면활성제나 유화제가 적은 제품을 사용한다.
- 세안제 사용시 피부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을 땐 제품을 바꾸는 것이 좋다.
- 각질제거는 피하고, 평소 보습제를 많이 발라주는 것이 좋다.
- 알코올 성분이 없는 화장품을 사용한다.
- 의사의 처방 없이 피부 연고제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 술을 마시면 혈관이 많이 확장돼서 안면홍조를 부르기 때문에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안면홍조가 생겼을 때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시원한 공기를 잠깐 쐰다.
-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을 즐겨 먹는다.
- 옷은 체온 조절을 쉽게 하기 위해 두꺼운 옷보다 벗기 쉬운 얇은 옷을 겹쳐 입는다.
- 추운 날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목도리로 얼굴부위 찬바람을 차단한다.
당근, 콩, 오렌지, 알로에는 안면홍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다.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은 홍조로 인한 피부의 붉은기를 개선하는 데에 일조한다. 기름에 조리해서 먹을 때 흡수율이 더 좋다고 하니 생으로 먹기보다는 요리해서 먹길 추천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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