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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 흡수가 안되는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종류)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0. 12. 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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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은 실제 몸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소화 흡수장애와 기능성 소화불량증로 나누어진다. 

소화 흡수장애의 원인은 실제로 중대한 기질적인 병이다. 자가면역성 위염, 위절제 후의 상태와 같은 위장질환, 소화를 돕는 췌장 효소액의 분비 문제가 주 원인인 다양한 췌장질환, 간질환, 담즙 분비와 관련된 담도질환, 대부분의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소장에 문제가 생기는 소장질환 등이 그 원인이 된다. 

반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있으면 원인을 알고 증상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서 생기는 소화 흡수장애는 영양상태의 불균형을 초래해 체중감소, 성장장애, 빈혈, 지방변 등의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며 중대한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1. 생강 
생강은 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위장에 가스를 배출시키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념으로 사용하면 소화 기관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고 위장이 불편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에 대항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2. 플레인 요구르트 
당분이나 지방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조금 들어 있고 신 맛이 나는 플레인 요구르트이어야 효과가 있다. 신 맛은 우유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젖산 박테리아가 반영된 결과다. 

요구르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이 인체에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킨다. 이런 유산균들은 비타민 A, B와 K 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이는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해준다. 

 

 


3. 옥수수 
위와 장을 튼튼히 한다. 소화 효소 작용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높여 식욕과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변통이 조절되며, 장내 유익균의 기능도 돕는다. 


4. 마늘 
주성분인 알리신은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 B의 완전 흡수를 돕는다. 특히 암을 억제하고 암의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은 모양은 반듯반듯하고, 껍질 표면이 윤기 있고 뽀얀 회백색이 도는 것이 좋다. 


5.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베리류의 열매들은 소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식품이다. 섬유질과 산화 방지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폴리페놀은 소화기 계통의 우호적인 세균을 활성화시킨다.

 

6. 식초
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 흡수를 돕는다. 식초는 초산, 구연산, 아미노산, 호박산 등 60여 종류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된 필수 영양제이면서도 미네랄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돕고 중매해주는 촉진제이기도 하다.

7.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 
배추를 포함해 양배추와 브로콜리, 순무,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내장 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이다. 이들 식품들은 섬유질과 함께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영양소는 유익한 세균 수를 증가시켜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산화 방지제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십자화과 채소의 섬유질은 특히 음식물이 소화기 계통에서 원활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에는 비타민 U도 들어있다. 비타민 U는 항 궤양성 비타민으로 단백질과 결합해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소화 궤양을 치료하고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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